난 나도모르게 누군갈 따라 있는 거 아닌가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걱정되서 좀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다 만화라던가 좋아하는 건 고딩때부터 했는데 같은과에 친구가 ㅍㅂ에 좋아요 누르고 만화 좋아하는걸 잘 알린다? 그러길래 아 만화 좋아하는게 부끄러운게 아니구나!해서 ㅍㅂ에 만화 좋아요하고 일본어 상태말에 올리고 그러는데 오해하진 않을까 싶고 테니스스커트도 고딩때 한번 입는 다고 샀다가 뚱뚱 해서 안입었었는데 지금은 살도 빼고 한번 입을까하다가 그대로 잊혀져서 방치했는데 같은 과 친구가 테니스스커트 입은거보고 나도 있는데 입어 볼까 해서 입고 다니긴 한단 말이야 뭔가 학교에 테니스스커트는 걔만 입고다녀서 학교에서 안입고 밖에 놀러갈때만 입어서 사진찍어서 프사하고 그러고 친구가 뭐라고 하진 않는데 생각하면 그애는 내가 자길 따라하고 있겠더 오해의 여지가 있는 것 같아서 다른 일은 힙한 옷 입었는데 애들 사진찍자해서 그냥 재밌는 자세 하려고 힙한 자세 이런거 하면서 사진찍고 배경사진 해놓고 보니깐 뭔가 흔한 자세긴 한데 알바 언니가 맨날 장난 칠때라는 자세더라거 그래서 아 괜히 배사 했나 싶고 일화 저렇게 있어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갈 따라하고 있눈 거 아닌가 걱정되고ㅠㅠㅠㅠ 나 좀 조심하는게 나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