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좋아하는거 알면서 말 한마디로 친구였던 시간들이 깨질까봐 의식안하는척.. 나랑 내 짝녀 얘기다 얼마전에 술마시다가 내가 너무 취해서 .. 막 그냥 다 말했거든 울면서 사실 그 때 너 좋아했다고, 뭔가 너도 같은 마음일 것 같은데 아닐 거 같아서 아니어야 된다고 그래서 말 못했다고 아니라면 미안하다고 그냥 우리 친구그만하자 이랬는데 친구가 자기도 나 좋아했대 근데 막 그때 학교에서 소문이 나랑 사귄다 이런쪽이었는데 내가 그런거에 둔해서 몰랐거든 근데 내가 애써 모른 척 하는 줄 알고 그 소문 잠재우려고 진짜 노력많이했더라 왜그랬을까 그때 감정에 조금만 더 ㅇ충실했으면 지금 좀 달라졌을까..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너무 늦어버렸어 기회가 있을 때 꼭 잡아지금 걔랑친구도 뭣도 아닌 이상한 관계야..연락도 별로 안 하고.. 이대로 멀어 질 것 같아서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