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사실 설렘까지는 아니고 그냥 좋게 봐줘서 고마운 마음이 큰 감정이었다 ㅋㅋㅋㅋ 오늘 급식먹는데 애들이 한참 드라마 남주이야기하다가 연애하고싶다는 이야기가 나온거임ㅋㅋㅋ 그러면서 서로서로 빨리 남자로 변해라!(참고로 친구들은 이성임) 라면서 아 넌 안됔ㅋㅋ이런식으로 장난쳤단말야 근데 나까지해서 여섯명이거든? 근데 나한텐 안물어보고 드립도안치고 그러길래 그냥 이야기 끝나는줄알았는데 나 맞은편애가 애들한테 나가르키면서 "근데 솔직히 00이가 남자였으면 진짜 너무 좋은 연애했을것같아 다정하고 잘챙겨줌 ㅇㅇ 인정?"이러는거임 근데 나머지도 다 격공하면서 와하하핰ㅋ!! 이런 분위기로 훈훈하게 ㅁㅏ무리 되었거든? 상황이 좀 웃펐지만.ㅎㅎㅎㅋㅋㅋㅋ 아진짜 다들 귀여워 죽겠어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