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생이 너무 귀여워서 눈길이 가고 어쩌면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해 그래서 요즘 돈도 없고 다이어트도 하는데 카페 가서 뭐라도 사먹고 알바생이랑 눈 마주치면서 주문하고 주문한 거 받을 때 그거 보고 말거든? 진짜 너무 짧은 순간인데도 행복해 너무 귀여워 이름도 모르고 얼굴 도장은 많이 찍었다지만 어쩌면 좋지 친해지고 싶다면서 번호 따도 되나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 봐 너무 걱정이야 혹시나 안 주면 무안해지고 원래 자주 가는 카페인데 못 가게 되는 거잖아 어쩌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