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냥 하는 말이고 행동이겠지

나는 하나하나 다 설레느라 힘든데 

차라리 들켰으면 좋았을까 

더이상 친구로 있기가 힘들어 

차라리 고백하고 포기할까 

너랑 이 관계는 끊기 싫어 

너는 아무것도 모르겠지 

알면서 그러진 않겠지 

친구한테 왜이렇게 잘해주는거야 

다른친구한테도 이러는건지 괜히 질투나

[우동1]

나도 차라리 고백하고 포기해버리고 싶다

[글쓴우동]

좋아하는게 아니고 친해서그럴거다 부정해봤는데 친구랑은 너무 다른감정이었어 고백하고싶은데 어색해지기 싫어..

[우동2]

나는 걔가 날 좋아하지 않는 걸 뻔히 알면서 고백하고 관계가 끊기고 싶지가 않아... 포기하고 싶은데 매일 보고는 싶고 ㅠㅠ 나도 너동처럼 친한 친구라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 점점 지나면 지날수록 아니더라 미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글쓴우동]

너동=나동.. 진짜 말해버릴까 하다가도 연락끊길까봐..ㅜㅜ화이탱..

[우동3]

너동은 몇살이야? ㅠㅠ 고등학생?!

[글쓴우동]

3에게
고등학생이야..ㅋ큐

[우동4]

너므 나랑 똑같아 진짜..ㅠ
이 마음 언제 얘기할 수 있을까

[글쓴우동]

죽어도 얘기 못할거같은데 보고있으면 자꾸 욕심나서 말하고싶고..

[우동5]

행동들 하나하나 풀어보면 도저히 클린한 친구사이같지않은데
아 너무 답답해

[글쓴우동]

그렇구나ㅜㅜ 나는 혼자만 기대하는거같아서 맴이 아품..

[우동6]

ㄹ희망고문

[우동7]

ㄹ희망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