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해~~~♡ 사실 고삼이라 서로 바쁘니까 별 기대 안 했는데 내가 전에 필요하다고 한 거 미리 사놓고 편지까지 주길래 진짜 그 자리에서 울 뻔....흑흑ㅠㅠㅠㅠㅠ 심지어 우리 막내 동생 생일이라고 옷까지 사줘서 우리 부모님도 진짜 좋아하셨당 괜히 내가 뿌듯했어...ㅎㅎ 나도 애인이 티라미스랑 아디다스 좋아하길래 케이크랑 옷 사서 갖고 왔더니 좋다고 막 나한테 안겨서 싱글벙글 웃더라 큽 벽 부술 뻔...너무 귀여워....ㅜㅜㅜ 어쨌든 오늘 너무 행복했다ㅎㅎ 케이크에 불 붙이고 같이 분 다음에 키스하고 나눠먹는데 너무 좋았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