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말들 다 때려치우고 그냥 보고싶어. 헤어지고 나서는 연락도 못 하니까 뭐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생각해보니 우리 사귈 때도 내가 보고싶어 할 때(항상 보고싶었지만) 맘대로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니ㅠㅠ 서럽다ㅠ 요즘같이 힘든 날엔 더욱 보고싶어ㅠㅅㅠ 담담한 척, 이성적인 척 하지만 너 보고싶어서 죽을 것 같아....ㅠ 내가 유일하게 맘편히 기대고 투정부릴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리고 누구보다 위로가 되던 사람이었는데.. 가장 예쁜 사람이었는데!! 사랑한다 좋아한다 예쁘다 하루도 빠짐없이 했었는데 두 달이나 못하고 있다니.. 넌 여전히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ㅠ 내가 너무 좋아해ㅠㅠ 널 잊고 싶었지만 안 되는 걸 어떡해!!ㅠ 복잡한 말, 상황들 다 던지고 오로지 너 하나만 보고싶고 너만 있으면 될 것 같아. 나도 자유롭지 못하고 눈치 봐야 되는 것들 당연히 싫어. 그치만 네가 너무 좋은 걸.. 너 없이 내가 어떻게 살아. 우린 항상 왜이리 어렵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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