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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70l 4
이 글은 7년 전 (2017/10/12) 게시물이에요
새 강아지를 키우는거라고 하던데 난 절대 동의 못 할 것 같아... 

 

새로 키운다고 해도 새 강아지만 보면 예전 강아지가 생각날 것 같은데.... 마음 주는 것도 다 못줄것 같아... 익이니들은 어때..?? 

 

+) 추추가 

 

내가 너무 슬픈 이야기를 주제로 했나 ㅜㅜ.. 내가 다 울컥하당... ㅜㅜㅠㅠㅠ 다들 좋은 주인이었을거고 주인일거야 ㅎㅎㅎㅎ! 또 내 글 때문에 나처럼 울지 말고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하나하ㅏ나 댓달아주고싶은데 그러지못해ㅛㅓ 미안하다 ㅜㅜㅜ


 
   
익인1
공허함은 채울 수 있다 생각함 근데 상상만 해도 너무 슬프다
7년 전
익인2
새강아지한테서 옛강아지의 그림자를 찾을꺼같아...
7년 전
익인90
22 ㅠㅠㅠ
7년 전
익인3
좀 괜찮아져 다른 강아지 키우는데 손이 많이 가니깐
7년 전
익인4
나 그래서 다른 강아지 키워 난 얘 안 키웠으면 ㄹㅇ 죽었을거야 그래서 키우는 거고
7년 전
익인6
그 정도였어 익인아?...ㅠㅠ
그래도 지금은 괜찮은거지? 나도 우리 강아지 죽는 거 상상하면 벌써부터도 너무 힘든데 실제라면 얼마나 감당하기 힘들었을까
나도 어떤 책에서 봤는데, 익인이가 나중에 천국?하늘나라?에 갔을 때 쓰니 강아지가 마중 나올거래 그렇게 생각하면서, 가끔 그리워하면서 잘 지내길 바라!

7년 전
익인8
지금은 많이 괜찮아 그 강아지 덕분이라고 생각해 그 이후로 대학도 가고 사람 많이 만나면서 밥도 많이 먹고 살도 많이 쪄서 지금은 다이어트 해야할 정도로 괜찮아졌어 ! 가끔이 아니고 매일매일 그리워하는데 내가 죽으면 놀아줄 생각으로 살고있엉! 걱정해주고 안부 물어봐줘서 고마워 감동 받았당 익이니 좋은 하루 보내 잠시 지나간 천사같았다ପ(´‘▽‘`)ଓ♡⃛
7년 전
익인16
?♥️
7년 전
익인13
난 게다가 사고로 죽어서 못해준 게 너무 많아서 후회 엄청 했어 이거 해줄걸 저거 해줄걸 3,4시간은 엉엉 하면서 펑펑 운 거 같다
7년 전
익인5
사람은 이기적이라지만 뭐ㅓㄴ가 미안해서 못 그럴것같아.. 우리 강아지 내 처음이자 마지막 강아지 할래 그냥..ㅜㅠ
7년 전
익인7
나 정말 우울증 걸리고 충격도 컸는데 확실히 안키우는것보다 새로운 동물을 만나는게 조금씩 치유는 되더라 솔직히 또 키울 자신이 없었는데 정말정말 너무 공허하고 안되겠더라고 키우는게 치유에 도움이 굉장히 되더라 ㅠㅠ
7년 전
익인9
나는 생각은없었다가 지인분한테새끼강아지를얻게되어서.. 새강아지를 키우게되었는데 그 전강아지에게 못해준거 생각나서 더 마음쏟고 그래 두번째아이라생각하고 그전강아지도 많이생각나는데 그만큼 새강아지에게도 정이들면서 얘하고도 새로운추억쌓이더라 똑같아
7년 전
익인10
무뎌지는거지 잊혀지는게 아니더라
난 여러마리 키우다가 제일 오래 같이 산 녀석이 건너서 가족들이 혹시라도 빈자리 느낄까봐 한 마리 더 데려온 건데 잊혀지지는 않아

7년 전
익인11
그냥 그 죽을 것 같이 힘든마음이 추억과 더 잘해줄 걸이라는 후회로 모양이 바뀔뿐 잊혀질리는 없을 것 같아
7년 전
익인12
난 8년 키운 우리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너고 강아지 2마리 분양 받았는데 둘이나 있어도 항상 밤마다 생각나고 애들이 보낸 강아지랑 행동 비슷하게 하면 진짜 생각나고...그냥 음...전혀 잊혀지지가않아ㅠ
7년 전
익인14
나 지금 두번째 보내주고 두번 다 가족들 일도 못하고 전부 집에와서 하루종일 펑펑울다가 지칠때쯤 전부 너무 허하고 애 집이나 장난감만 봐도 울어서 밤중에 다같이 입양받으러 가고 그랬어 그래도 가끔씩 옛날 강아지 생각나서 울컥하고 보고싶고 그런건 평생안고갈꺼같음...
7년 전
익인15
난 내 강아지가 살아오면서 사랑을 그리많이준적이 처음이라서 못잊을거같아ㅠㅠ 첫사랑 첫비행기 기억하듯 못잊어ㅜㅜ
7년 전
익인17
진짜 정많고 진짜 착했던 강아지였는데 다른 강아지한테 물려서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근데 나 그 이후로 강아지 절대 못키우겠음... 마음이 너무 아파
7년 전
익인29
아 너무 화나고 분하고 속상했겠다ㅠㅠ
그래도 쓰니 강아지는 넘치게 사랑받아서 행복했을거야
또 쓰니가 강아지 생각하면서 슬프고 마음 아파하기보다는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리기를 강아지도 바랄거야!

7년 전
익인18
얘를 다시 또 보내야한다는 거 생각하면 슬프겠지 ㅜㅜㅜ
7년 전
익인19
우리 고먐미 어케 보내지
7년 전
익인20
확실히 더 잘 키울수는 있겠지만 못해준게 생각나서 더 힘들것 같아 ㅜㅠ 아 우리 애기 보고싶다..
7년 전
익인21
헐 난 살면서 애완동물 안키워서봐서 떠나보내는거에 대한 생각을 안해봣는데 많이 슬프구나,...후앵..
7년 전
익인22
작년 수능특강 영어지문에 그런거 있었는데
키우던 애완동물 죽으니까 똑같이 생긴 새로운 동물 데려오고 그런거
수업시간에 토론도 했음 의견은 반반이었어

7년 전
익인23
덜 힘들것같긴해
7년 전
익인24
모르겠다 근데 그 표현은 좀 슬프고 기분 나쁜걸
7년 전
익인25
나는 지금 강아지 키우는데 무지개다리 건너면 다른 강아지 못 키울 것 같아.. 이별하기 너무 힘들고 무엇보다 강아지한테 못해줬던 거 새로운 강아지한테 다 해주면 미안할 것 같아..
7년 전
익인26
두번째 키우면 이별도 또 해야 하잖아ㅠㅠ
7년 전
익인27
아빠 공장에서 키우던 개가 있었는데 개장수가 데려가서 못 찾았어 시골이라서 찾기 어려웠거든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지금 키우는 개 보면 그 개 항상 아른거리더라
7년 전
익인28
시간 좀 지나면 나아지고 다른 고양이 키우면 먼저 간 얘한테 고마워져. 걜 키운 경험이 있어서 지금 이 애를 더 잘 키울ㅇ수 있거든
7년 전
익인37
그리고 두번째애가 죽을때는 더 잘 보내줄수있겠지 이런 생각들어
7년 전
글쓴이
반려동물 있는 익인들은 한번쯤은 경험했거나 상상해본 적 있지 않을까 해서 글 적어봤는데 나 또 울고있잖아... 당장 오늘만 해도 안좋은 일 때문에 울 댕댕이 껴안고 울었더니 기분 괜찮아졌거든.. 내가 울 댕댕이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만큼 댕댕이도 날 사랑하겠지... 장난을 많이 쳐서 의지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애한테 내가 고마운 존재였으면 좋겠다 새 동물 키우는 건 지금 생각하면 좀 어려울 것 같다 근데 익이니들 말 들어보니 힘이 된다는 것 같네.. 모르겠다 그 상황이 되어야 막상 크게 다가올것 같아 난 상상도 하기 싫어섴ㅋㅋㅋㅋ 공감해줘서 다들 고맙다링 ...
7년 전
글쓴이
그리고 다들 좋은 주인이었을 거야 분명히!! ㅠㅠㅠㅠㅠㅠ 이 말을 해주고싶었는데 안적었네... ㅋㅋㅋㅋ
7년 전
익인43
좋은 주인이었을거라는 거 왜이렇게 고맙고 슬프지ㅠㅠㅠㅠㅠㅠ 눈물나
7년 전
익인30
하이고ㅠㅠ 그래서 나도 키우고싶은데ㅡ보낼때가 두려워서 못하겟어ㅠㅠㅠㅠ
7년 전
익인31
보내고나면 못해준것만 생각날테니까 그만큼 더 잘해줄 자신도 있고 새로 키우는 아이한테 정성 쏟다보면 우울함도 어느정도 무뎌지겠지
7년 전
익인32
나는 키우기 전까지는 강아지도 언젠가는 보내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진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키우고 보니까 상상도 하기 싫더라 ㅠㅠ
7년 전
익인33
이때까지 우리강아지 두번 죽었어 한번은 나 아기때 (태어나기전부터 키우던거) 한번은 작년 한두번 보니까 이제 괜찮더라
7년 전
익인34
나 아는쌤은 그래서 강아지 오래 살았다시프면 새로 어린 강아지 한마리 더 입양하시더라ㅠㅠ 그러면 텀이 없어서 좀 덜 슬프다고ㅠㅠ 쭉 이어서 계속 강아지 키우시더라
7년 전
익인35
난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너고 난 후 한 반개월보다 더 ? 해서 고양이키우고있다.. 2마리.. 근데 진짜 작은동물도 무지개 다리 건너면 그립지만 큰동물은 특히나 더 그리워 길 가다가 우리 개랑 같은 종이였던 애보면 괜히 못해줬던거 생각나고 전에는 학교일찍가서 친구랑 예전에 키우던 개 이야기하다가 펑펑울었다 아침부터 허허.. 새로운 동물을 들인다고 절대 잊혀지지가 않아 진짜 나는 우리 집 개이름이 사람이름 같아서 더 내동생 같고 그랬거든..진짜 지금 생각해도 눈물난다 그냥 못해준거 밖에생각안나 그래서 우리 고양이한테 더욱 더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려고 노력하지..잊혀지지가 않아 정말..너무슬퍼...평소에는 지낼만한테 한 번 생각하면 계속 생각하게되더라 학교에서 절대로 그 생각하면 안된당..ㅠ,ㅠ너무슬퍼 지금생각해도 ..
7년 전
익인36
새 강아지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떠나보내야 할테니까 다신 못키우겠더라... 첫 강아지 떠나보낼때 너무 힘들어서 다시 느끼고싶지않아....
7년 전
익인38
ㅠㅠ 글이랑 댓글보면서 나 왜 눈물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익인46
나도ㅠㅠ
7년 전
익인39
난 애기 한번 보내고 다신 못키울꺼같아서 안키웠는데 일년 ? 정도 진짜 맨날 생각나고 눈물나고 그래서 우울하게 살다가 남친이 한마리 분양해와서.. 지금은 이년째 예쁘게 잘살고 있다 우리 뽀미 많이 보고 싶지만 이제 얘도 너무 소중해져서 .. 하늘나라가서 보자
7년 전
익인40
내가 너무 많은 정을 쏟고있고 내가 혹시라도 나중에 지금 강아지를 잊기 위해서 다른 강아지를 키운다면 너무 미안해질거같아...나중에 천국에서 만나면 진짜 미안할거같아ㅜㅜ그리고 어떻게 또 두번이나 이별할 수 있을까 싶다..
7년 전
익인41
나 우리애 보내기 싫어 진짜 영원히 같이살고싶더 아 눈물나 우리애 안아프고 오래오래 나랑같이 좋은것도 보고 가고 먹고 그렇게 더 행복하게 해주고싶어 성인되면 둘이 부산도 갔다와보고 수영장도 가보고싶고 해외도 가고싶어 이렇게 하고싶은게ㅜ많은데 우리애가 얼마안남았다는 생각들면 너무 우울하다 진짜 영원한건 없다만 진짜 영원히 같이 살고싶다
7년 전
익인42
난 지금 15년째 키우고 있는데 이제 무서워진다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키워서 정말 같이 자라면서 항상 날 지켜주는 존재였는데 모르겠다 정말 상상하기도 싫지만 이제는 그래도 마음의 준비란걸 조금씩 해야하는 순간이 다가오는걸 알면서도 그게 말 처럼 안되는게 너무 슬프다 난 우리애기를 마지막으로 동물이란 존재를 자체를 다신 못 키울거같아 벌써 그 마지막을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
7년 전
익인44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 애기 무지개 다리 건너면 나 다른 동물 바로 키울 거야 진짜로 못 버틸 거 같아
7년 전
익인45
난 내가 동물을 키우진 않는데 트위터 팔로중인 동물계 중 한 분이 강쥐 입양하고 얼마 안되서 사고로 강아지가 죽었거든.. 같이 키우는 큰 댕댕이도 그렇고 계정주님도 그렇고 정말 힘들어하셨는데 동일 종의 강아지 데려오시곤 회복 하시더라ㅠㅠ.. 그래도 이전 강아지 떠오르고 그렇다고 하시긴 한데 그래도 새로 입양한 강아지 없었으면 회복 오래 걸리셨을 것 같음..
7년 전
익인47
세마리를 키웠는데 두마리가 먼저 갔어. 그 아이들에게 못해준게 많아서인지 남은 한마리 정성을 쏟아부어서 나중에 후회하지않게 노력중이야. 먼저 간 두마리 중 한마리는 응급실에서 처치받다가 갔는데 내가 옆에서 보고있었어서 어떤 처치를 받았는지, 애가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떤 고생을 했는지 보기도했고 보는 내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의사선생님 붙잡고 주사 놔서 더 안아프게 해달라고 했었거든,,, 나=주책바가지.. 익들 댓보고 울고 댓달면서 울고있어. 근데 아무래도 강아지 또 데려올거같아. 이렇게 마음의 짐이 생겨도 아이들은 너무 착하고 예쁘거든. 먼저 간 강아 나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히히
7년 전
익인48
나 우리 앵무 보내고 일주일 내내 되게 그랬는데 다음 번에 그런 경험을 하게 됐을 때 좀 더 잘 보내줄 수 있더라고 그리고 지금은 새 앵무 데려와서 정말로 예뻐하고 처음 키웠던 앵무한테 못 했던 거 이런 거 다 해 주고 정말로 부둥부둥 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솔직히 생각은 계속 나 심지어 똑같은 종이어서 이름도 잘못 부르고 그러는데 그래도 키우면서 되게 위로는 많이 받는다 그 애가 더 친해졌으면 이랬게구나 하면서
7년 전
익인49
나는 키우는 아이가 사고로 죽고나서 그거에 죄책감이랑 슬픔에 평생 반려동물 안키우기로 결심했는데 그때 많이 슬퍼하지 못하고 괜찮은 척 해서 그런지 지금도 전혀 괜찮아지지 못했단.. 드문드문 생각나다 점점 희미해지는듯 하다 또 한번 올라오면 내내 생각나고 그냥 가슴 한켠에 구멍을 뚫어서 자리를 남겨놨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엉

그냥 너무 슬픈건 처음 만난지 거의 10년 다 되어가고 나랑 헤어진지 벌써 5년이 지났더라 그런데 그 5년의 시간동안 나의 시간만 흘러가고있고 롱이는 멈춰있는게 너무 마음이 미어져

7년 전
익인72
쓰니가 롱이 떠올릴 때 자책하고 슬퍼하기보다는 롱이랑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기를 롱이도 계속 계속 바라고 있었을거야!
당사자도 아닌 내가 막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쓰니가 마음 한구석에 롱이 자리 남겨놓은거 다 괜찮은데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ㅠㅠ

7년 전
익인50
아직 보내려면 한참 멀었지만 뭔가 너무 공허해서 다른 애기 데려올거 같기도 하다ㅠㅠㅠ 지금도 밖에 있으면 허전하고 집에가면 얘가 반겨주는게 너무 행복한데ㅠㅠㅠ 더군다나 매일 보는 애니까 없으면 진짜.. 계속 생각나고 아프겠지만 다른 애기 키우면서 조금은 덜 힘들거같긴해
7년 전
익인51
보낸지 벌써 두달됐는데 시간 진짜 빠른거 있지...? 가끔 거실이나 식탁 밑에 쳐다보면 마치 거기 있는것 같은데 또 이사 가면 잊을것 같고... 강아지를 더 키웠으면 좋겠지만 난 워홀이나 유학 준비중이라ㅠㅠㅠ 케어를 못해줄까봐 그렇고.. 근데 시간 지나서 괜찮아지면 다시 키우려고!
7년 전
익인52
우리 애기 누나랑 오래오래 살자... 내년에 대학가면 떨어질텐데 .... 벌써부터 슬프다 가족도 많은데 밤이 되면 꼭 내 옆에서 자던 울 댕댕이 ..근데 왜 쓰자마자 침대에서 내려가냐 ....ㅡ.,ㅡ 이놈이!
큼큼 아무튼 남은 시간 더 행복하게 지내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우리 아가ㅏ

7년 전
익인53
난 우리 멍멍이 무지개 다리건너면 다시는 반려견 못 키울거같아 지금 우리 애기 많이 늙어서 아파하는 모습보는거 너무 마음아프고 미안해서 죽을거같아 많이 예뻐해주지도 못하고 잘해준것도 없는거같아서 너무 미안해... 우리 애기는 나한테 준게 너무 많은데 나는 우리 애기한테 너무 부족한 사랑 준거같아서 다시 강아지 키우더라도 미안한 마음만 들거같아 우리 애기 요즘 많이 힘들텐데 누나가 옆에서 계속 지켜봐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우리 멍멍이 아프지말고 누나랑 같이 오래오래 행복하자
7년 전
익인54
우리 애기 오래오래 살자... 아직 멀었는데 왜 눈물나냐 벌써 슬퍼
7년 전
익인55
나는 아니지만 내가 친한 선생님이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넜을 때 너무너무 힘들었고 다시는 강아지 안 키우겠다고 다짐했는데 지금 다시 강아지 키우시면서 괜찮아지셨다더라ㅠㅠㅠ
7년 전
익인56
이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있어. 난 강아지를 정말 무서워했고 키우기도 반대했다가 키우기 시작한거여서 처음에 반대했던 만큼 더 애정을 쏟았어.
데려올 때 혹시나 무서울까봐 계속 사랑해 고마워 우리애기 예쁘다 해주고 항상 매일같이 그 말을 해줬거든
그 강아지가 내가 안으면 항상 내 어깨에 목기대고 눈감고 얌전히 있고 내가 누워있으면 항상 옆에 와서 눕고 앉아있으면 내 무릎에 와서 눕고 그랬어.
그래서 지금 강아지가 나에게 애교떨고 항상 오고 내가 부를때마다 반응하고 할때마다 자꾸 애기를 찾게되서 미안하고 눈물나
지금 키우는 애기도 너무 예쁘지만 처음 정을 준 강아지라서 그냥 비춰보게되더라 시간 지나면 무뎌질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너무 마음이 아파
애기가 물어뜯어놨던 내 인형이 침대 옆에 있는데 어제 꿈속에 애기가 나왔거든

7년 전
익인83
애기가 쓰니한테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얘기해주러 온걸거야! 애기랑 행복했던 기억.. 같이 산책하면서 뛰어다니고 같이 이불 속에서 자고 그랬던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너무 슬퍼하지 말고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말하고 싶었을거야!
7년 전
익인57
지금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난 또 키울 것 같아 전 애를 잊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 하나 구해 주고 싶어서? 지금 강아지가 죽으면 진짜 너무 슬플 거고 죽고 싶을 것 같기도 한데 내가 데려와서 혼자 있던 울 강아지 평생 친구 해 줬고 잘 갔을 테니까 또 앞으로 혼자일 강아지 데려와서 소중하게 해 주고 싶어 유기견들 안락사 당하는 거 너무 마음이 아픔... 한번에 여러 마리는 키울 여력이 안 되니까 한 마리 한 마리씩이라도 사랑 받는 기억 잔뜩 주고 갈 수 있게 해 주고 싶어 ㅠㅠ 지금 울 강아지도 유기견인데 첨 왔을 때는 뭐만 하면 놀라고 구석에 숨던 애가 왕왕 짖기도 잘하고 씩씩해지니까 사랑해 주는 게 이렇게 큰 거구나 싶어서 ㅠ 울 집에서 안 받아 주면 안락사 당할 애였는데 이렇게 예쁜데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뭔 말인지 몰겠디만 난 키울 거야...
7년 전
익인58
9년 같이 산 아이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갔는데 못 데려오겠더라 그 아인 유기견이라 계획하고 데려온게 아니었거든
아가를 데려온다고 생각하니까 그 책임감에 대해 더 실감하게 되고.. 집에 항상 사람이 있어줄 수도 없고 사람 없을 때 혼자 문만 보고 기다리는 거 생각하면 안쓰럽고 뭐 별 생각이 다 들음

7년 전
익인59
가족을 어떻게 잊어
7년 전
글쓴이
아 너무 쎄게 맞은 느낌이다..... 아... 맞는말이야 못잊지.. 못잊어..
7년 전
익인60
나는 그게 걱정이야 강아지 죽고 잊을랴고 다른 강아지키우면 원래키우던 강아지 잊어버릴까봐ㅠㅠ
7년 전
익인61
강아지는 왜 잠깐 머물렀다갈까ㅜㅜ 오래오래 같이 살고싶은데ㅠㅠ
7년 전
익인62
솔직히 시간이 답이야ㅠㅠㅠ 그리고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서 돌아다녀야해 사람 많이 만나고ㅠㅠㅠ 그래도 집에 혼자 돌아가는길에는 눈물났지만 진짜 시간이 답이야
7년 전
익인63
킹스맨이 생각나는건 왤까..?
7년 전
익인64
이글보고 팡팡 울고있다ㅠㅠㅠㅠㅠㅜㅜㅜㅜ 우리 애기 보고싶어서...
7년 전
익인69
난 저 이후로 절대 애완동물 안 키워... 또 무지개다리 건너면 난 무너질거 같고 계속 그럴까봐..
7년 전
익인65
나..는... 우리 우리 이쁘니 하늘 구름다리 공원으로 보낸지 2년이 좀 지났는데 진짜 그 차갑게 되어버린 그 모습 아직도 못 잊어 그때 내가 고3때었는데 우울함보다 진짜 우울함을 넘은 너무너무 큰 힘듦? 슬픔 우울함이라는 글씨로 표현이 안될정도의 슬픔이었어 눈물 멈췄다가도 툭 건들면 울고 학교에서도 울다 지쳐서 잠들고 학교 간거니까 축 처져있다가도 잘못건들면 그 자리에서도 눈물 폭발하고 미친듯이 이렇게 보낸것같아 나도 가족들도 새로운 아가야를 키워야하나 싶었는데 난 어떻게 보면 잔인하기도 한게 시간인것같더라 고3이었고 나 나름대로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이 흐르다보니 그 빈 자리가 익숙해지고 그러더라 그렇게 대학생이 되어갈쯤에 아무리 빈자리가 익숙해졌다 해도 생각나고 생각하면 눈물나는건 마찬가지더라고 그렇게 1년이 되고 엄마랑은 다른 강아지 또 키울까 엄마...? 이런 얘기 많이 나눴는데 엄마나름대로 나 나름대로 또 시간을 보내다보니 2년이 되더라고 이제는 이쁘니 이름 불러도 울컥하지 않을정도는 됐지만 항상 생각은 나 진짜로... 그만큼
또 생각이 나면 눈물나고 물론 그때만큼 1년전 만큼은 아니더라도 살짝쿵 찡 정도로 나기는 하더라고 아침에 화장하다가 옆 살짝 보다가도 생각나고 같이 찍은 가족사진 있는데 그거보고서 너 참 예뻤는데 하면서도 생각나고 음식먹다가도 이거 잘 먹었는데 하명서 생각나고 다른 강아지를 안 키워서 그러는걸까 싶어... 근데 쓰니 말대로 다른 강아지 키워도 이쁘니 생각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아직도 하기도 해... 얘가 그리워서 같은 이름으로 또 키운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난 오히려 얘를 잊기 싫어서 잊는 게 싫으니까 또 키우게 된다면 다른 이름으로 키우고 싶더라고... 초반에는 이쁘니 잊을까봐 얘만큼의 강아지가 아닐까봐 라는 생각으로 시간 보내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한마리 데리고 와서 그때만큼의 사랑으로 또 같이 살고 싶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엄마랑 얘기도 나누고 한 또다른 이쁘니 유기견센터에서 보기로 했담 이번에,,, 시간이 조금씩 나아지게 해주기는 해...

7년 전
익인91
이쁘니도 쓰니가 또 다른 이쁜 가족 만나서 행복하길 바랄거야! 넘치게 사랑주면 또 새로운 강아지한테도 새 삶이 시작되는거고..!ㅠㅠ
강아지들은 나중에 주인이 천국?하늘나라에 갔을 때 기다리고 있다가 마중나온다더라 다시 만날거니까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7년 전
익인98
맞아맞아!!! 아오 내가 하필 애를 보낸지 얼마 안 돼ㅛ을때 그 글을 본 거 있지,,?! 을매나 울었는 몰라... 그래도 익이나 이렇게 고마운 말 해줘사 정말정말 고맙담!
7년 전
글쓴이
정말정말 사랑했나보다.. 나같아도 가장 힘들때 소중한 존재가 사라졌다고 하면 펑펑 울것같아 하루종일... 다른 강아지가 백퍼센트 그 빈자리를 채워줄 수있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그걸로 댓쓰니가 행복해졌다면 이쁘니도 좋아할거야 그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동물들은 천국 간다고 하니까 이쁘니도 그럴거고.
7년 전
익인113
ㅠㅜㅜㅜ사랑 많이 줄테니 그 사랑받고 예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라는 뜻으로 뜻만 하벌나게 길어버린 정작 이름은 간단한 사랑이 라고 지어었는데 정말 이름대로 내가 많은 사랑을 줬던 게 맞나 싶긴 하더라고 그때... 쓰나쓰나 요즘들어 생각하는데 정말 시간이 치유를 해주기는 하지만 그 빈자리를 치유해주는 시간은 정말 길기는 한것같더라고,,, 그래서 요즘 얼른 진작 다른 애를 데리고 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좀 뭔가 반반의.생각이랄까?,,, 쓰니도 고마운말 해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7년 전
익인66
근데 강아 제 수명만큼 살고 주인보다 짧게 생을 마감하는걸 정말 행복하게 여긴다고 동물하고말이통하는분?이 그러더라...강아지한텐 주인이 모든세상이라서 ㅠ 그니까 주인되는 너희가 건강하고 씩씩해야 떠나보낼때도 힘들어도 웃으면서 뽀뽀해주고 안녕해줘야 강아지가 더 행복해할거야
7년 전
익인100
진짜야?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ㅜㅠㅠㅠㅠㅠ 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 나 꼭 그래야겠다 웃으면서 뽀뽀해줘야지 꼭
7년 전
익인112
웅!!!키워봐서 알지? 애완동물한테 주인이어떤존재인지ㅠㅜ 분명 저럴것같지않아..? 오히려 너가 먼저 떠나면 강아지는 더 아파할껄 ㅠㅠ너무 슬프고 고마운것같아 내가뭐라고..
7년 전
익인116
그니까 내가뭐라고..
조건없이 사랑받았으니 나도 울 애기 넘치게 사랑해줘야지

7년 전
익인67
내 수명 50년만 나눠서 같은날 하늘갔으면 좋겠어 지금 집가는중인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나 반겨주는 앤데..제발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꼼아 ㅜㅜㅠ
7년 전
익인68
하... 우리집 애기 일년 시한부 선고받고 약으로 버틴게 2년인데 요즘 슬슬 한계가 보인다... 착잡해ㅠㅠ... 안잊을게 루비야... 내곁에 와줘서 고마워ㅠ
7년 전
다른익인105
쓰니랑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싶어서 그 하루하루가 모여서 지금까지 버텨준 걸거야ㅠㅠ! 루비도 쓰니한테 사랑 듬뿍받아서 너무너무 행복했을거야 분명히
7년 전
익인133
ㅠㅠㅠ진짜고마워 내가 주인이어서 행복했었으면 진짜 여한이 없다ㅠㅠㅠㅠㅠㅠㅠ 익인이 좋은하루보내❤️
7년 전
익인70
ㅠㅠㅠㅠㅠ아진짜 너무 슬프다 댓글 읽는데...ㅠㅜㅜㅜㅜ더 잟해주고 예쁜것도 많이 보여줘ㅑ야지..
7년 전
익인71
새강아지키워도 전강아지한테 못해준것만계속생각날거같아
7년 전
익인73
나도 솔직히 난 지금 강아지에게 좋은 주인이 아닌 것같아서 이 이후로는 동물 못 키울것같아 항상 지금 강아지 생각나서
7년 전
익인74
나는 다시 또 강아지 키우면 잘 해줄 자신이 없고 또 이별해야 한다는 생각에 키우기가 두렵더라.. 그래도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좀 나아지더라 가끔씩 보고싶긴 하지만
7년 전
익인75
하... 이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강아지 무지개 다리 간게 1년이 넘었는데 이제는 강아지 키울때 보낼 생각이 먼저 나서 아직 못키우겠다요ㅠㅠㅠ
7년 전
익인76
난 지금 내 옆에서 자고 있는 얘 없어지면 어떻게 살아야하지
7년 전
익인77
가끔 노견에 대한 글이나 영상을 보면 아직 우리애 멀쩡한데도 막 눈물나 내가 우리 멍멍이 없이 설 수 있을까, 하고 ㅠㅠ 만약에 상상도 하기 싫지만 우리애 보내도 그 이별을 또 겪을 자신이 없어서 새로 입양 못 받을 것 같아
7년 전
익인78
나는 우리집 강아지한테 별로 정 안줬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너무 어이없이 죽었고 그 뒤로 너무 우울했어..죽은지 한 5년 지낫는데도 아직도 생각나..그뒤로 별로 강아지 안 좋아하게 된 거같아 우리집 강아지 계속 생각나서
7년 전
익인79
그래도 예전보단 덜하긴 하더라... 난 내가 죽으면 돌아가신 친할머니나 혹여 나보다 먼저 죽을 다른 가족들, 친구들보다도 예전에 키웠던 우리 강아지부터 보러갈거야
7년 전
익인81
그 강아지 안고 할머니 뵙고 가족들, 친구들 보러갈거야
7년 전
익인80
나 초등학교 5학년때 분양받은지 한 달만에 애기가 코로나 장염이랑 이것저것 합병증 와서 무지개 다리 건넜어.그 때 진짜 너무 많이 힘들어 했고 그래서 엄마랑도 다시는 강아지 못 키우겠다고 했었어..근데 중2 때 아시는 분강아지 주셔가지고 지금 5 년째 키우고 있는데 키우면서 가끔 생각나고 또 슬프고 그렇지만 지금 키우는 애기랑 쌓인 추억도 많고 하다보니까 전보다는 담담하게 떠올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7년 전
익인84
지금 새로운 강아지 키운지 8년정도 지났는데 처음에 떠나 보낸 애 아직도 못 잊었고 그냥 평생 못 잊을 듯 가끔 생각날 때마다 괴로워서 지금 키운애 떠나면 어떡해야하나 좀 걱정되더라고
7년 전
익인85
우리 강아지가 가장 외로울 때 내가 중 고등학교를 다녀서 많이 못 봐줬거든 가족들도 집에 늦게 들어왔고 그래서 항상 볼 때마다 미안해 곧있으면 11살인데 마지막을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막 나 나 진짜 얘때문에 잘버텼거든 지금 다른 아이가 와서 두 마리이긴한데 애정의 차이가 솔직히 엄청 심해 난 절대 잊히지 못할거같아
7년 전
익인86
아 애완동물 키우지도 않는데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꼭키울건데
7년 전
익인87
난 직접 같이 사는 건 아닌데 애인이랑 같이 사는 멍멍이랑 고양이가 있어 거의 매일 애들 얘기해주는데 얘네가 아닌 다른 멍멍이나 고야이 얘기하면 기분 묘하고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다,, 정말 기분이 이상하고 울컥한다 상상 못하겠어
7년 전
익인89
안 그래도 애인 멍멍이가 지금 많이 아프다던데 넘 걱정된다 ㅠㅠㅠ 별 일 아니었음 좋ㄱ니ㅣㅆ어,,
7년 전
익인88
아 댓글보면서 오열중...울 애기는 9살이라 더 걱정돼..
7년 전
익인92
우리애 떠나면 다시는 안키울거라고 항상 얘기는 하는데 진짜 모르겠어... 그 자리를 채워줄 아이가 필요할거 같기도 하고ㅠㅠㅜ 다시는 그 고통 느끼고 싶지않아서 안 키울거 같기도 하고ㅠㅠㅜㅜㅜㅜ
7년 전
익인93
이 글 보고 눈물흘리면서 우리애기 델꼬왔다... 오늘 꼭 안아주고 재워야지...ㅠㅜ
7년 전
익인94
난 지금 우리 강아지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래서 이 아이보다 더 사랑을 줄 수 있는 강아지가 있을 까 싶을 정도로 아끼는데 지금까지 못해준 게 너무 많아서 미안해서라도 못키울 것 같아 지금도 눈물나ㅜㅜ
7년 전
익인95
나도 우리애기 키우다가 하늘나라 갔는데 혼자 집 도착했는데 원래 반겨주던애가 없으니간 진짜 미칠거 같더라 우리 아빠도 밤에 강아지 걸어다닐때 바닥이랑 부딫힐때 나는 발톱소리 환청으로 들리기도 하고 밤에 잘때 잠깐 잠깐 일어나서 옆에 멍멍이 있으면 쓰다듬으면서 잠드는데 그런거 하나하나 다생각나더라 있을때는 별거아닌 행동이라 생각했는데 우리가족 전부다 너무 우울해 해서 결국에는 새애기 델꼬왔다ㅜㅜㅜ그렇다거 전에 키우던 애기 절대 절대 절대 잊은건아니구ㅠㅠㅠ
7년 전
익인96
나 우리 애기 키운지 10년 됐는데 점점 무서워져,,ㅠㅠ 진짜 하늘나라 가면 어떡하지.. 하고..내인생의 거의 반을 같이 하고 있는 앤데....
7년 전
익인97
우리멍멍이 요즘 나이들어서 자주 아파서 진짜 너무 우울하다 ... 댓글보니까 나도 진짜 걱정되 ...
7년 전
다른익인107
그럴수록 쓰니가 더더 사랑해주고 이뻐해주고 재밌는거 같이 많이 해주면 멍멍이도 금방 나을거고 또 행복할거야 걱정하지 말고ㅠㅠ
7년 전
익인110
고마워 익인아 ㅠㅠ... 어제도 아파서 병원갔다왔거든 .... 근데 맨날 갈때마다 나이들어서 그런거라고 어쩔수 없다는 말 계속 들어서 진짜 요즘 너무 걱정됐어 ㅠㅠ 오늘도 옆에 꼭 안고 자야겠다
7년 전
익인114
응 꼭 안아주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자!!!

7년 전
익인99
진짜 우리애기 생각나서 눈물샘 터졌어... 진짜 애기 무지개다리 건너면 나는 어떡하지... 진짜 왜 강아지의 시간은 이렇게 빠른 걸까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고 싶은데...
7년 전
익인101
꼭 잊어야 돼..? 난 우리애들 잊기 싫어서 팔뚝에 타투로 새김...
7년 전
익인102
4개월 솜뭉탱이 같은 아이 데려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만 4살이 되어가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거 같아 아쉬워.. 앞으로도 함께 할 시간이 많겠지만 시간 너무 빠른 걸 요즘 느끼거든.. 아이한테 하루는 인간의 일주일과 같다고 하니까. 더 많이 놀아주고 여기저기 많이 보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데ㅠㅠㅠㅠㅠㅠ 우리 식구 다 수명에서 몇 년씩 떼주고 싶다는 말을 몇 번했어.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아가라 난 애 없으면 진짜 죽을 거 같아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익인103
난 또 못 키울 것 같아 또 애기가 나중에 하늘로 가는게 무서워 키우던 아가가 하늘 간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밥그릇, 남은 사료, 애기 있던 공간만 보면 아직도 눈물 나
7년 전
익인104
나는 10년 넘게 같이 살았었는데 나이 들어서 무지개 다리 건넜거든.. 다른 강아지 키워서 잊기는 싫고 미안하고 막 그래... 아 그냥 보고싶다
7년 전
익인106
난 다시는 애완동물 못 키우겠더라. 우리 애기 생각나서 한동안은 길에 지나다니는 강아지들만 봐도 눈물 흐르고 너무 힘들었어. 친구들이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할 때마다 내 입장 생각 안 해주는 거 같아서 서럽고 그렇다고 걔네가 잘못한 게 아닌 걸 아니까 뭐라고 말도 못하고 울면 분위기 흐려질까봐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다른 애 데려와서 같이 사는 건 절대 못할 거 같아 떠난 우리 애 한테 못해준 게 너무 많은데 그걸 다른 애한테만 해준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해서
7년 전
익인108
난 뭔가 우리 고양이들 떠나면 키울 수 있을 거 같아.. 더 많이 사랑 주고 더 많이 예뻐해줄 듯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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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익인119
쓰니야 내가 함부로 위로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동생이랑 강아지2마리랑 같이 뛰어다니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야
나중에 쓰니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을거야

7년 전
익인111
아... 근데 그 상실감은 말로 표현이 안 되더라 학교 가서도 울고 그랬었어 잘해줬어도 더 안아줄 걸 더 같이 있을 걸 그렇게 하늘나라 갈 줄 알았으면 밤새 잠 안 자고 있어줄 걸 더 예뻐해줄 걸 그렇더라 난
7년 전
익인115
반려동물같은 착하고 여린 동물은 이 험한 세상에서 혼자서는 오래 살기 힘들어서 빨리 데려가도록 정해놓은 걸까... 애기와 이별할 날은 가까워지는데 벌써부터 그 날이 눈앞에 아른아른 거리는 것 같아서 항상 너무 슬퍼
7년 전
익인117
그 새로운 강아지도 결국 언젠가 죽는다는 생각이 자꾸 들 거 같아... 한 번 겪으면..
7년 전
익인118
우리 희망이 곧 갈것같아 익들아... 나랑 동갑인데 이제 눈도 잘 안보이고 소리도 잘 안들리나봐...(울컥
7년 전
익인120
희망이는 쓰니같은 주인만나서 너무 행복할거야
남은시간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고 안아주고 놀아주고 뽀뽀해줘ㅠ

7년 전
익인121
ㅠㅠ넘 감동적이야 나같은 주인 만나서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끝까지 맛난거 많이 먹이고 좋은데 놀러다녀야겠다
7년 전
익인122
난 이번이 마지막일 거 같아
7년 전
익인123
ㅠㅠ내가강아지를 키우지않는이유다...못잊을까봐ㅠㅠ
7년 전
익인124
눈물나서 댓글들을 다 못읽겠다ㅠㅠ..
7년 전
익인125
내 친구가 a라는 강아지를 키우다가 죽었는데 새 강아지 이름도 a래.. 나는 이게 좀 그랬거든(ㅏ부정적)...혹시 반려동물있는 익들은 이해가돼?
7년 전
익인130
흠... 나는 아니...ㅠㅠㅠ 새로운 강아지한테서 옛날 애기 그림자를 찾는건 강아지도 견주도 안 좋을 거같아ㅜㅜ
7년 전
익인126
댓글이 너무 슬퍼서 다 읽지도 못했는데 눈물부터 나
7년 전
익인127
아 진짜 지금 너무 오열중 우리 애기 없어지면 나 못 살거 같아 진짜로
못살아

7년 전
익인128
나 지금 우리냥이한테 집착이 좀 심해서 걱정됨ㅠㅠㅠ아직 몇년안됐는데도ㅠㅠㅠ
7년 전
익인129
나는 얘 죽으면 나도 같이 죽을까 생각중... 지금 살고 있는 이유도 얘 덕ㅂ ㄴ이라서
7년 전
익인132
나도 너처럼 생각했는데 새로운 강아지를 먼저 키워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새로운 강아지도 다른 방식으로 네가 살아가게 해줄 이유가 될거야
7년 전
익인131
나는 아직도 전 강아지 기억나 어쩔 수 없이 다른 집에 보내긴 했디만 그게 벌써 10년 전 ㅠㅠㅠㅠ 너무 보고싶다 현재도 강아지 키우는데 전 강아지는 이랬는데 우리 강아지는 이러네! 이러고 아직두 비교하구 그런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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