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는 않는데 지금 다른 사람 만나러 가고 있어 알아 아마 짧은 만남이 끝일거란걸 너는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거란것도 예상하고 있어 끝도 없는 기다림에 나도 지치고 집착하는 내 모습에 나도 그렇지만 너도 싫어할 테니 정말 잊는게 맞는걸까? 나는 사실 기다리고 싶어 니가 돌아와주길 미안해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변명하네 나도 이런식으로 아마 널 잊게될까? 아님 여전히 너를 그리워 하고 있을까? 아마 오늘일을 난 후회하겠지 나한테만 연락없고 볼 수 없도 다른 사람에게는 한 없이 착한 아이야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