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만난 사이긴 한데 얼굴도 본적 있고 거리도 멀지 않아 기차로 1시간정도? 1년정도 알고지냈고... 난 좋아한지 한 4개월정도 됐어 한달전에 톡으로 고백했는데 짝녀가 데인적이 있어서 무섭대 그뒤로 그얘기 자주 안했거든 보고싶다 이런소리 안 부담스럽대서 가끔 해줬고... 최근에 내가 진짜 좋아한다고 다시 말했는데 자긴 겁이난대 생각 좀 정리하겠대 그래서 시간 줄까 했더니 그건 싫다고 나 보고싶다고... 어장인가? 데인 건 알겠는데... 이정도면 좋게 돌려 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