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핸드폰 재생 목록에는 너가 나한테 불러준 노래하고 알려준 노래들이 가득하고
나 진짜 청승맞게 너가 불러준 노래 듣고 지하철에서 울 뻔 했잖아
너가 좋아하는 것도 내가 똑같이 갖고 있어서 그 물건들 볼 때마다 너무 마음아프고
이젠 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너 생각만 나
넌 내 생각 하기나 할까?
이주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