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집은 아빠가 사업하다 망해서 빚떠안고 엄마가 평생 번 돈을 빚 갚는데 다 썼어 아빠는 안갚고 그 결과 지금 별거 중이고 말이 별거지 아빠가 욱해서 집나가고 친할머니집에서 살고 우리는 그대로 살던 곳에 살고 지금 아빠는 무직에 알바로 딸2명 생활비 보내주는데 100만원정도 보내서 엄마는 생활고에 힘들어하셔 그 와중에 오늘 친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아빠가 나한테 문자했어 참고로 나는 아빠가 집 나간 순간부터 친할머니를 뵌적없어 이 상황에서 난 뭘 해야해? 엄마한테 알리지 말라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 아무일 없는것처럼? 보통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 아 엄마는 아빠를 거의 혐오하고 아빠는 잘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