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아는 언니네 커플 여자친구랑..ㅎ 울언니? 친구네 커플인데 찬구네 커플 여자친구가 나랑 나이가 같아... 근데 내가 자꾸 나 혼자 비교하게 돼.. 나는 너무 애 같이 생겼고 눈도 작고.. 복코에 남들이 봐도 예쁘단 말 보단 뭐.. 귀엽다 매력있다 그게 끝인데 걔는 이쁘다고 해쥬고 인스타 셀카만 올려도 좋아요 엄청 달리는거 같더라구 구런거 보고 나 혼자 또 열등감에 빠져 ㅋㅋㅋㅋㅋ 1. 우리 커플도 되게 이쁘게 사귀는데 2. 그저 더 이쁘게 생겨서 저렇게 남들이 더 보고싶어하고 궁금해 하는구나 3. 내가 안 예뻐서 그런거겟지..?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돼 애초에 이런 생각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안예쁜데 ㅋㅋㅋ 보여주려고 만나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 커플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좋고.. 어디가서 우리 이쁘게 만나요 떠벌리며 자랑할 데도 없고 유일한 자랑 공간인데 아무도 안 봐주면 약간 허무할때도 있고..?..ㅋ... 관 종이라 그런가봄.. 카톡 프사 바뀌는거만 봐도 되게 날씬해 보이고 이뻐보이게 잘찍고 후보정도 잘하고 그래서 이쁘니까 뭥 해도 이쁜건가 하면서 부럽기도 하고.. 하.. 이렁게 무슨 소용이야 싶다가도 외모 자신감이 뚝떵어지궄ㅋㅋㅋㅋ 하소연 할 곳 없어ㅛㅓ 와써..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게 맞는데 진짜 이게 어렵다 .. 머리도 얼른 길고 살도 얼른 빼댜.. 제발..나자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