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엄청 좋아했는데 아니 지금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데 우린 너무 많이 다른 것 같아 언니를 좋아한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내가 너무 지쳤나봐 무조건적으로 누군갈 좋아한다는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 옆에서 언니를 보기만해도 떨렸는데 지금은 그냥 두려워 또 나 때문에 화는 안났는지 눈치만 보게 돼. 이젠 그냥 그만하고싶어 내가 멀어질게 이젠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더 이상은 안될 것 같아 내 자신이 못 버티겠다 이젠 담담하기까지해 며칠전에 물어봤지? 아직도 좋아하냐고. 대답하지말걸 이런 생각 들 줄 알았다면 좋아 하지만 이게 진짜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 좋아하는데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