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女) 사랑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그러면 속이라도 후련할텐데 네가 뭘하던 신경 안쓰고 살면 그만일텐데 내가 아직 널 못놔 너 없는 삶을 생각조차 못해 이런 감정소모 너무 지긋지긋하기도하고 지치는데 진짜 힘든데 이제 포기하질못하겠어 하필 또 매일 만나는 사이라 고백후에 친구처럼 돌아가지조차 못해 왠지 그럴꺼같다는 생각이 들어 네 생각은 모르겠지만 차라리 네가 남자였다면 지금 이 상황들이 썸이라고 생각할텐데 지금보다 더 확고할텐데 난 네가 여자여도 상관없고 그냥 네가 좋은데 오히려 여자라 더 좋았던걸까 그 이유까진 모르겠다 너무 복잡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가 너무 싫어 근데 또 네가 잘해주면 기분이 좋고 포기못해 졸업하기싫은데 빨리 졸업날이 오면 좋겠다 생각하곤해 그땐 자의던 타의던 널 자주 만나지않잖아 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 그래서 잃고싶지않은데 진짜 그리울텐데 그런 마음 다 각오할정도로 네가 너무 좋아 지금의 나는 그냥 정말 너무 답답하다 지금 이러는 와중에도 네가 보고싶단 생각이 드는 나도 참 서럽다 넌 왜 그렇게 나에게 잔인하게 다정하게 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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