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연예인이랑 사귀는데 너무 힘들어 ,,

형이 먼저 내 친구 통해서 나 소개시켜달라고 그랬대 썸탈때는 진짜 좋았는데 막상 사귀니까 형은 나랑 생활패턴 자체가 틀리고 작품 들어가면 연락 닿기도 너무 힘들어..  

형도 형 나름대로 진짜 시간 나는대로 틈틈히 연락해주는데 그거 기다리면서 똥줄 타는것도 너무 힘들고 이럴거면 뭐하러 연애를 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짧게 만난 사이 아니고 3년 가까이 만나면서 내가 다 참아왔는데 여태껏 괜찮다가 요즘 갑자기 현타와서ㅜ하 

연락도 안되고 힘든데 작품에서 다른사람이랑 스킨쉽 하는거보면 진짜 하.. 그기분은 말로 표현 못해 진짜  

형 너무 보고싶다 안본지 두달돼가.... 얼굴보면 진짜 화나서 말 막 뱉을거같애,,

[우동1]

연옌... 바쁘지..... 익이 힘내ㅠㅠㅠㅠ

[글쓴우동]

ㅠㅠ저번엔 진짜 너무 보고싶어서 무작정 형 집까지 찾아갔었어 새벽내내 기다렸는데 형은 집에 잠깐 들려서 바로 나가고... 나한테 계속 미안하다 너무 바쁘다 왜 연락도 없이 기다리냐 그러는데... 연락도 안보면서ㅜㅜ.. 아 속상해 못해먹겠어

[우동2]

신기하당..쿠쿸

[우동3]

속상하긴 하겠다...ㅠㅠㅠ 아무래도 더 조심스럽겠지...!?ㅠㅠㅠ

[우동4]

토닥토닥

[우동5]

헐 신기하다ㅏ..

[글쓴우동]

방금 진짜 오랜만에 전화와서 신나서 받았더니 잘 못 걸었댄다... 매니저한테 걸꺼를 나한테 걸었대.. 미안하다구 뭐하고있었냐고 그러는데 진짜 그동안 쌓인게 폭발해서 ㅜ 형한테 나는 뭐냐고 그냥 성욕풀어주는 사람이냐고 매니저한테 전화 할 시간은 있고 나한테 카톡 하나 보내줄 시간은 없냐고 그러면서 엄청 뭐라고 했더니 형이 계속 미안하대 .. 촬영중인데 매니저가 잠깐 사라져서 찾아야돼서 전화걸었는데 너한테 잘못한거라고 미안하다고 풀죽어서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아 진짜 너무 속상하다 ,,,,,,,,,,,,,,

[글쓴우동]

내가 너무 이기적인건가... 이런 직업인거 알고 만났으니 그냥 말없이 감수해야되는건가... 잘모르겠다

[우동6]

힘들겠다 속상하겠네 많이. 좋아하는 감정보다 힘든 감정이 더 크면 그만둬도 돼 아무도 뭐라고 안 해 그 사람을 생각할 떄 너무 좋아 이거 전에 근데 힘들어 이 생각이 먼저 들면 그만둬도 괜찮아

[우동7]

감수하고 만나기엔 쓰니도 청춘인데 ? 쓰니 안아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