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는 익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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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캐나다 있으면서 알아야 될 꿀팁 같은 거 있어??  

곧 유학갈건데 준비해야할 거라든지 있으면 알려주라! 한국에서 사가야 할 거라거나

[행1]

나도 캐나다 유학 준비중인데ㅠㅠㅠㅠ집에 돈이 없어서 문제..

[글쓴행]

나도 돈이 제일 큰 부담이다...ㅠㅠㅠ

[행2]

예쓰 나 불렀어? 캐나다는 나라가 큰만큼 진짜 어느 주에 가냐 달라 혹시 캐나다 어디 가?

[글쓴행]

나 벤쿠버로 가! 역시 땅이 크니까 많이 다른가보구나

[행4]

오 나도! 궁금한 거 있어? 알려줄게!!

[글쓴행]

우왕 진짜?! 음음 일단 어디서 캐나다 여성용품 질이 별로라고 생리대같은 거 한국에서 사가라던데 사실이니..? 그리고 물가 한국이랑 많이 차이나? 음 그리고 나 서양 처음 가보는데 사람들 많이 친절하니..? 중국인 많다던데 서양인들은 별로 없나..?? 그리고 날씨같은 건 한국이랑 비교하면 어때?? 그리고 사람들 옷 스타일 같은것도 한국이랑 완전 다르니??나 좀 여성스럽게?블라우스랑 치마 이런거 많이 입고다니는데 거기선 그렇게 입으면 좀 튀니??미안해 물어보고싶은게 너무 많아서ㅠㅠㅠㅠㅠ

[행7]

미안해 쓰차 당했었어서 이제서야 답글 남긴다... 일단 캐나다 여성용품 질이 나쁘다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 물론 한국 여성용품을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 거 일수도 있지만... (내가 어렸을 때 이민왔거든...) 그리고 밴쿠버로 이민오는 거면 딱히 서양도 아니야 그냥 영어쓰는 중국? 영어보다 오히려 중국어를 더 잘하게 될수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날씨는 비가 많이 와... 캐나다 우산이 약하니까 한국에서 우산은 꼭! 사오도록 해!! 옷 스타일도 여긴 뭔가 많이 파였다고 해야되나? 한국 옷처럼 깔끔하면서 심플한 스타일이 없어 ㅠㅠㅠ 옷도 꼭 많이 사오길 바랄게! 궁금한 거 더 있으면 물어봐! 다 대답해줄게!

[글쓴행]

7에게
아냐 답변해줘서 고마워!!!ㅠㅠㅠ아그렇구나 혹시 생리대 같은거 많이 사가야할지 걱정했는데 그냥 가야겠다..ㅎㅎㅎㅎㅎ나 중국어 하나도 못하는데 흡ㅠㅠㅜ그 정도로 많다니ㅜㅜ지역 정할 때 내가 추운 거 싫어서 토론토 안가고 그래도 대도시가 낫겠다싶어서 빅토리아 포기하고 벤쿠버로 정했거든??근데 내가 오래 살 게 아니라 영어만 배우고 올건데 잘못 선정한건가 흡ㅠㅠㅠ그래도 벤쿠버 사진보면 예쁘고 좋아보여ㅠㅠㅠㅠ아 나 작은우산이 없는데 갈때 꼭 사가야겠구나 꿀팁이다ㅠㅠㅜ옷도 많이 사가야지!! 진짜 고마워!! 아 한가지 또 생각났는데 그 스탠리파크인가??맞나 거기서 자전거 많이 타고 논다던데 내가 자전거를 못타거든..흡.. 근데 거기 사람들 자전거 많이 타니..? 자전거 못타면 같이 놀러다니거나 어울리기 힘들까....????흑흑

[행9]

글쓴이에게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긴 많은데 꼭 타야되는 것은 아니야! 물론 나이대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주로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수다 떠는 것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아!

[행3]

나ㅏ 벤쿠버얌!!

[글쓴행]

혹시 윗댓 봐줄수있어??ㅠㅠㅠ음 그리고 한국에서 꼭 가져가야할 것 이런거 있을까?? 아 그리고 내가 어학연수 갈거라 어학교 다닐건데 그러면 현지인들은 거의 못만나겠지..??ㅜㅜㅜ그리고 혹시 우리나라에서는 아닌데 캐나다에서는 예의가 아닌? 이런것도 알면 알려줄수있을까??ㅠㅠ미안해 너무많이물어봐서ㅠㅠㅠㅠ

[행5]

아니얌!! 혹시 겨울에 올거니..? 그러면 핫팩 추천해ㅜㅜㅠㅜ ㅠ 원래 벤쿠버가 안추운데 갑자기 추워졌다ㅜㅜㅠㅜㅜㅠㅜ여름에 오면 딱히 꼭 가져와야할것들은 없어 옷같은거는 여기는 좀 비싸고 한국스타일이 아니라서 옷같은거는 많이 챙겨오는거 추천!! 어학교에 다니는 다른나라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되겠지?? 나는 어학원은 안다녀봐서ㅜㅜㅜㅡ 근데 어학원에 선생님들은 다 캐네디언 이니깐 굳이 현지인 아니라도 일본 중국 등등 영어로 대화할수 있는 친구들 사귀는것도 나쁘지 않아 그리고 캐나다에서 기침할때 가려서 하는거랑 문 잡아주는거 나 한국갔을때 문을 그냥 안잡아주고 자기들만 쏙 가서 나 문에 박을뻔 ㅜㅜ 바로 뒤에 내가 있었는데 좀 당황했어 내 뒤에 사람이 있거나 할때 잠깐 이라도 그 사람도 지나갈수 있게 문잡아주는게 예의얌 나머지는 생각이 안난다ㅠㅠ퓨ㅠㅍㅍ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벤쿠는 생각보다 한국인들 진짜 많아!!

[글쓴행]

으왕 늦게 봤다ㅠㅜㅠㅜ답변해줘서 완전 고마워!! 응 원래 겨울에 갈 예정이었는데 좀 더 늦게 갈 수도 있을 것 같아ㅠㅠㅜ따뜻한 날씨가 벤쿠버 가는 거에 엄청 큰 영향을 미쳤는데 추워졌다니.. 흑흑ㅠㅠㅠㅠ옷 스타일 완전 다르구나ㅜㅜㅜ갈때 사가야겠다!! 흡 다른나라 유학했었는데 거기서도 외국애들만 만나서 이번엔 현지인들이랑도 소통해보고팠는데 어렵겠구나ㅜㅜ오옹 나도 문 꼭 잡아줘야지!! 완전 꿀팁이당 진짜!! 한국인 많은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모르겠네ㅜㅋㅋㅋ답변해줘서 정말 고마워!!♡♡♡

[행6]

나나!
일단...뭐있을까. 학용품? 여기 귀여운 학용품 이런건 없어. 스테들러나 그런느낌 좋아하면 그런건 파는데, 나는 그래서 아직도 한국가면 펜이랑 노트랑 그런거 사와. 그리고 자주먹는 약 같은거? 소화제라던가 두통치통생리통약. 여기도 타이레놀이나 에드빌은 잘 되어있어서 기본 감기약이나 그런걸 먹기는 쉬운데, 왠지 소화제는 한국걸 먹게 됨. 먹을것들은 한국수퍼가면 거의 다 팔고, 가격차이도 크게 나지 않아서 문제는 없을거야. 참. 밀가루떡은 구하기가 힘듦. 기초화장품 쓰던거 있으면 갖고오는게 좋아. 내동생은 면세에서 그렇게 사서 쟁여둠. 그다음엔...옷은 개인취향이 있으니까 양말이나 스타킹같은건 한국이 좋음. 오래 지내다보면 필요한게 점점 적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한국 다녀오면서 늘 사서 돌아오는건 저정도인거같아.

[글쓴행]

아맞아 학용품 종류가 많이 없다는 얘기 들었었다!! 나도 사가야겠다ㅠㅠㅜ소화제 가스활명수 이런거 사들고가는게 좋을라나??병이라 부피도 있고 좀 불안하긴한데ㅜㅠㅜ오 그렇구나! 난 한국슈퍼에서 엄청 비싸게 팔줄 알았는데 많이 차이가 안나나보네??? 화장품도 가기 전에 새로 사야겠다 스타킹하고ㅠㅠㅠㅠ잔뜩 싸들고가야지 알려줘서 완전 고마워 복받을거야ㅠㅜㅠㅠ♡♡

[행8]

기본 소화제나 그런건 한국수퍼가도 팔긴 하는데 왜 자기가 먹던 약만 잘 먹는 사람도 있을수 있어서 말해본거야! 까스활명수는 분명 팔듯. 정로환도 파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