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있다
나이는 1살차이고 내가 언닌데 어렸을 때부터 친했엉 집도 가깝고 진짜 예쁘게 생겼는데 여성적으로 생긴 게 아니라 중성적으로 생긴 얼굴이야 피부도 하얗고 키도 큰데 성격은 친화력 좋고 웃긴 성격임.. 그런데 그 애가 초등시절에도 질투를 은근히 함. 그리고 언니가 남자였으면 난 언니랑 결혼한다 이런식으로도 말하고 요즘은 연예인 덕질도 하고 팬픽도 같이 공유하면서 보고 야한 얘기도 막 하고 노래방도 가고 그러는 현실친구? 같은데 갑자기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자기가 되어버림.. 그래서 잘 모르는 애들이 통화할 때 옆에 있으면 남친이야? 막 이러고.. 그런데 스킨십? 이런 건 안 한다 그냥 여자애들이랑 놀 때 장난으로 때리거나 껴안고 그러는 정도임 집에 같이 있으면 거의 덕질하니까.. 그냥 참 애매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