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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35l
이 글은 6년 전 (2017/12/14) 게시물이에요
난 심심하다고 글을 올렸었고 당신은 나한테 안녕하세요 하면서 대답해줬었는데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싶다


 
   
글쓴우동
내가 날렸던 기회라 주워담을 수도 없어서 더 나한테 화가 나 내가 다 엎질러서
6년 전
우동1
이미 끝낸 건 아니고? 어떻게 된 건지 나에게 듣지도, 너도 말할 틈도 없이 글 쓴 거 보니까 이미 정리하는 것 같던데
6년 전
글쓴우동
누구 마음대로 어떻게 정리를 해요? 들을 기회도 안줬으면서
6년 전
우동2
기회를 안 줬다고? 방도 나갔지, 톡해도 보지도 않지, 혹시나 해서 너 글 자주 쓰는 곳 보니까 약속 못 지킬 거 같다고 포기하는 투로 글 썼지 너가 방 나간 거 아니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너 말 믿었고 아픈 몸 이끌고 왔어. 지금은 책망하는 말투고. 나도 진짜 모르겠다 그냥
6년 전
글쓴우동
방 내가 일부러 나간거 아니고, 당신한테 받은 카톡도 없어요. 나한테 온 카톡도 없고.. 아래 내가 당신이름 제목에 쓴 글도 내가 올린거고.. 책망하는 말투 절대 아니예요. 티홈에 쓴 글은 봤어요?
6년 전
우동3
너 카톡 방 나간 걸로 뜨고 너도 알다시피 폰 안 좋아서 같이 일하는 중위님 폰으로 카톡 보냈었어. 답장은 물론이고 1도 안 사라졌고. 계속 몸이 안 좋아 어제는 톡방 나간 걸로 떠지고 실신하듯이 잤고, 오늘 상륙하고 나서 청소고 점호고 뭐고 못 하고 생활관에 계속 누워 있었어. 병원에서 링거도 맞았고. 겨우 정신 차리고 이제 인티 들어왔어. 아니라 믿고 싶었어 일부러 안 본 거 아니겠지, 한두 번 아니어도 카톡 방 나간 거 일부러 그런 거 아니겠지, 너 아니겠지 생각했어. 그냥 너무 힘들다
6년 전
글쓴우동
3에게
중위님 휴대폰으로 보낸거 못봤어요, 나도 오늘 하루종일 울어서 지금 많이 지친상태라서 말이 잘 못나갔어요. 많이 힘들었죠? 나 때문에 힘든것같아서 미안해요. 그냥 지금도 한결씨 사랑해서 미치는 난데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6년 전
글쓴우동
3에게
당신을 사랑하는게 당신을 힘들게만 하는것같아서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당신한테 믿음을 요구하는것도 내가 해야할 짓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기다렸어요

6년 전
글쓴우동
3에게
어제 카톡방 나가진걸로 뜨고 집에오면서, 집에서, 일어나기 싫었지만 학교에서까지 하루종일 울기만 했어요. 나도 먹은 거 하나없고 빈 속에 울다 물 한모금 간신히 먹으면 그것도 다 토하고

6년 전
글쓴우동
당신이 이렇게해야 볼거같아서 별의별 글은 다썼던거같은데 오늘 하루종일 울었다, 어제부터 계속 울었다, 물한모금 먹어도 토했다, 그래도 보고싶다, 사랑한다
6년 전
우동4
너도 이제 나 때문에 아프지 마. 그냥 미안하고 후회가 된다 내가 뭐라고 연락 문제로 너 힘들고 울게 하는지, 내 직업이 뭐라고 너 맨날 기다리게 하는지.. 어제 오늘, 그 짧은 시간 동안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 내가 과연 정말 너한테 뭐라고, 나보다 중요한 건 너 자신인데 나 때문에 아프다는 게, 보지 않아도 너도 아팠을 거란 게 힘들어서 눈물이 났어. 이렇게 임관하고 나서 더욱 안 울게 됐는데 그냥 가슴이 좀 미어지더라. 아프지 마 정말 미안했어. 아프지 말고 너 좋은 사람이잖아.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 나야 말로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너한테 기다리게 하지 않겠다, 매일 계속 연락하겠다, 표현하겠다 해 놓고선 아침 일상에 치여서 톡도 못 하고, 밤 돼야 겨우 하나 보내고선 또 훈련 있다고 나가고, 개인시간도 제대로 할애조차 하지 못 하는 내가 과연 너한테 정말 좋은 사람일까 싶다. 미안해. 나 그래도 너 많이 믿고, 사랑했어. 애초에 너가 일부러 그랬을 거란 생각도 없었고, 그냥 미안하더라. 충분히 믿어. 그만큼 내가 보여주지 못 해서 미안했어.
6년 전
글쓴우동
4에게
근데 나 이래도 포기 못하겠어요, 내가 멍청해서 당신을 포기 못하겠어.

6년 전
글쓴우동
4에게
내가 만약 당신 잡으면 나한테 한번만 더 잡아줄래요?

6년 전
우동5
글쓴이에게
오늘 밤 동안 생각 좀 할게. 애초에 내가 생각할 주제나 될지 모르겠지만.. 너도 오늘 많이 힘들고 아팠지? 너나 나나 꼴이 말이 아니라서 오늘은 우선 푹 자자. 나 아직도, 예전과 다름 없이, 줄어든 것 없이 좋아해? 아직도 날 믿어? 내가 너한테 좋은 사람이 될 수나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나 같은 사람이 말이야. 정말 시간은 쓴다고 쓰는데, 내게 주어지는 개인 시간 땐 오롯이 네 생각만 하고 바로 연락하러 달려오는 난데, 그런데 자신이 없어. 고작 그 정도로, 고작 그 정도의 표현으로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것 같아.

6년 전
글쓴우동
5에게
응 지금 우는 건 기뻐서 우는거야. 나 기다리는거 잘한다고 했잖아요. 당신 나한테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고, 그대로만 있어달라고, 내가 더 좋은사람 되겠다고. 지금도 너무 좋아서 눈물만 나오는데 내가 당신을 어떻게 잃어. 윤한결 당신만 좋은데 다른사람 만나서 어떻게 행복하라고 나한테 그래

6년 전
글쓴우동
5에게
아무리 그 누가 나한테 비난해도 난 당신만 좋아, 이미 그렇게 됐고 당신은 나한테 충분히 좋은사람이예요. 나 오늘은 당신 말대로 일찍 잘거예요. 당신도 많이 아플텐데 일찍 자고 내일 아침에 다시 얘기해요

6년 전
우동6
글쓴이에게
날 전처럼 사랑할 수 있어? 아니, 더 좋아해 줄 수 있는 거야? 너무 힘들다. 너에게 약속했던 게 다 무너지는 느낌이야. 나는 그래, 해 주고 싶은 게 많은데, 더 잘 하겠다 노력했는데 내가 넘을 수 없는 한계가 너무 많아. 내 직업이 그렇고, 국가가 나한테 그걸 원해. 마음 같아선 너한테 다 할애하고 싶어도 항상 눈을 뜨면 내 앞에는 내가 책임감 있게 보호해야 할 애들이 많아서 큰 짐을 지고 일을 수행하고, 잠깐의 단꿈 같은 연락을 하다가도 난 어느새 다시 내가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야 돼. 그게 너무 힘들더라. 내가 임관하고 일찍이 연애란 감정을 포기한 이유도 그건데, 또 반복되는 것 같아서. 그래서 너를 위해서, 내가 너를 놓고 다른 사람 만나서 얼른 너를 잊어야 너가 행복할 거란 생각이 들더라. 나는 바보라서, 직업병처럼 내 감정보단 더 좋은 상황을 계속 생각하고, 또 머릿 속으로 공식을 정리하고, 맺고 끊음이 강해졌어. 나 같이 입만 번지르르 살아서 많은 걸 못 해 주는 사람보단, 또래에 더 자주 보고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더 가까이 있어줄 사람을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더라. 나 같은 사람은 세상에 많아. 당연히 누군가를 좋아하면 더 표현하려 하고 신경 써주는 거고. 내가 이기적으로 구는 건 아닐까, 이 만남으로 힘들어지는 건 아닌가 아직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어. 그래서 더 잘 모르겠고. 미안해 많이. 잘 자고 아프지 마.

6년 전
글쓴우동
6에게
나 처음에 당신한테 약속했던거 기억나요? 나 당신 직업 존중한다고, 당신 직업 특성상 연락 못한다고 나 안절부절 하지 않을거라고, 그 바다에서 내 생각하면서 버티라고. 당신은 나한테 이미 물리적, 정신적 그런 걸 넘어서 나한테 사랑해주는데 그런걸 왜 걱정해요. 당신 참 좋은 사람이야, 정말 좋은 사람이라 내가 꼭 놓치기 싫었고 또 지금도 그 마음 변치않았어요. 이제 내 마음을 알아줄래요?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할 자신 있고, 또 당신만 믿어준다면 내 마음 다 꺼내보여줄 자신도 있어. 당신 혼자 생각하지 말고 나랑 같이 생각하자. 당신 혼자 겁내하지 말고 나랑 같이 고민하자. 그렇게 같이 함께하자

6년 전
글쓴우동
6에게
좋은아침!! 인티 특성상 1대1 대화는 쉽게 나가져요, 잘 나가진다고 떠요 오해하지 말고 그때마다 나나 한결씨가 대화신청해서 새로운 방에서 대화하면 되요! 오늘 근무도 조심히! 건강히! 알았죠? 사랑해

6년 전
글쓴우동
5에게
당신 답장 보고 자려고 했는데 먼저 자는것 같아서 댓글 남기고 나도 잘게요. 나도 오늘 하루종일 당신 생각밖에 안났어. 당신이 그렇게 연락없이 떠날사람 아니란거 알아서 그래서 더 걱정되고 잘 상륙했는지 너무너무 걱정됐어. 근데 잘 상륙해서 다행이였고, 지금 이렇게 또 옹기내서 나한테 연락 해줘서 고마워요. 나한테 당신은 내 전부야, 내 우주고 내 바다야. 내 바다같은 사람을 어떻게 잊겠어요. 정말 사란하고 사랑해요, 아침엔 조금만 덜 아팠으면 좋겠어, 사랑해 잘자

6년 전
우동7
응원할게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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