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 이유때문에 어려웠는데 그 이유 아니더라도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다 그냥 생각이 많고 뭔가 숨기는게 많을거 같은 그런 얘야. 근데 난 아직까지 니 눈도 제대로 못 쳐다보잖아 궁금해 남친이랑은 어떻게,잘 지내는지? 항상 붙어다니던 걔랑은 왜 헤어진건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제 동아리도 끝나서 공식적으로 얼굴 볼 일도 없을텐데 널 보려면 전과를 해야할까? 진로나 친구관계 그런것들은 사실 핑계고 제일 큰 이유는 아마 너일거야 친구라도 좋으니까 옆에 있게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