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한테는 안 그러는데 유독 부모님한테만.. 맞벌이셔서 나 아플 때 간호 못 해주시거든? 그래도 평소에 잘 챙겨주시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엄마 아빠는 나 아플 때 곁에 있어주신 적이 한 번도 없네...” 이러고 있고 전교 2등인데 부모님 두 분 다 스카이 출신이셔서 잘했다고는 하시는데 그다지 좋아하시지는 않으시거든.. 방에 들어가서 또 “전교 2등 했는데 우리 엄마 아빠만 저래...” 이러고ㅠㅠ 생일 때 두 분께서 편지를 안 써주셨거든.. 바쁘셔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나는 또 그걸로 방에 쳐박혀서 “우리 엄마는 생일편지도 안 써줘... 아빠는 태어나서 딱 두 번 밖에 안 써주셨네...” 이러면서 울고ㅠㅠㅠ ㅇ거 어떻게 고치지ㅜ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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