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계속 부정하려곤 하지만 사실 나 너 정말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너 볼때면 너무너무 힘들고 가끔씩은 그냥 놓고싶어져 근데 또 착잡한건 그럴때마다 넌 내 신경을 건드려 참 보고싶다 혼자서 외롭게 까만 하늘 바라보며 집으로 가는 계단을 오를 때면 니생각 많이 나더라 옆에 니가 있어줬음 좋겠단 생각도 들곤하더라 바보야 넌 정말 진짜 바보다 너 내 마음 좀 알아주라 알고서 이젠 좀 다정하게 안아주라 이제 니 속마음도 조금은 많이 알고싶어 도대체 너는 무슨 생각이야 어떤 마음이야? 언제쯤 우린 서로를 진실된 마음으로 대할 수가 있을까 그냥 지금 너 참 보고싶다 나에게 더없이 따듯한 사람이 되어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