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의외로 괜찮더라..? 지금 내 프사 짝녀인데 엄마가 자꾸 얘 남자냐구 막 그런단말여? 내가 그래서 아 얘 여자라구ㅋㅋ왜그려냐구 얘랑 사귀라구?나 그럼 사귄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엄마는 그래라 뭐 네 취향이 그런거면 내가 뭘 말리니 난 그런거 신경안써 이러시더라 아빠는 반대이긴한데 괜찮아 내가 결혼을 안한다해또 뭐한다해도 이해하시니까 설득할 수 있어 난 솔직히 엄마가 반대할 줄 알았거든 맨날 넌 남친 안 사귀냐며 말끝마다 남친남자 하시길래.. ㅎ 짝녀도 몇달전에 친구가 쓰니랑 사귀는건 어때 이러고 물어보니까 내 앞에서 쓰니? 괜찮지 하고 바로 칼대답하구ㅠㅠ 프사 자기로 했더니 주변에서 애인이냐고 오해한다 말했더니 이번 프사도 자기 나온걸로 하라고 은근히 추천하더라? 하니까 이건 어머님이 빼박이라고 할 각이라하고? 예감이 나쁘지않더라 괜찮지않니 나 그래서 졸업할때 고백할꺼야 2년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