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첫째 딸과 중학생이 되는 둘째 딸을 둔 엄마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본론부터 말하자면 어제 첫째딸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여자라고 말하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힘들고 죄를 짓는 표정을 하며 고백을 하는 딸이 마음이 아팠고 저는 딸에게 너의 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기에 딸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기뻐하는 어느 부모님과 다르지 않는 평범한 반응을 보여주며 축하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겪은 저의 고민은 말하자면 저는 딸이 누구를 좋아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시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두 명의 딸에게 동성애에 대한 자신의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교육을 시켜주고 싶고 첫째 딸이 상처받지 않게 자신의 감정을 지키면서도 강해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 지에 고민이 생겨 의견을 여쭙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