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女) 사랑에 게시된 글이에요
네가 인티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네 생각하면 항상 입가에 멤돌아서 써봐. 서영아 정말 많이 좋아했어. 졸업식 때 이 말 전하고 싶었는데 내가 또 바보같이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말 더듬으면서 다른얘기 할까봐 얼굴 마주보고는 못하겠다. 사실 며칠전까지만 해도 너 좋아서 고백할려고 준비 다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착잡해져서 너를 정리하고 있어. 오래 못보니까 더 정리 잘 되는 것 같아. 서영아 새해가 밝아오고 있어. 너에게 나는 어차피 없는 존재인걸 알아. 그러니 나는 내 삶을 살아가며 너의 행복을 빌어줄게. 부디 너는 행복만 달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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