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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3l
이 글은 6년 전 (2018/1/09) 게시물이에요
일단 대학생이고 나는 삼수해서 들어왔고 걔는 현역이다 

학부 특성상 팀플이 많은데 같이 팀이 자주되다보니 친해졌어 

 

뭔가 쓸려니까 이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 

 

형은 형으로 안보이고 내가 챙겨야 되는 사람같다고 계속 날 챙겨 이게 다른사람들한테도 그러냐로 따지면 또 아니야  

그리고 내가 여소를 받은적이있는데 난 받을 생각 없었는데 얘가 먼저 안된다고하고 다음부터 여소,여친 사귀기전에 자기한테 검사 받으라고 하네 그리고나서 여소오면 계속 받을 생각도 없지만 물어봤는데 이상한핑계로 다 안됬어..  

 

그리고 내가 밥먹을때나 수업시간에 손을 내밀고쳐다보면 깍지끼고 잡아줘 

 

이게 미치겠어 날 좋아하는 거 같다고 느끼는데  

형 나 얼른 여친사귀고 싶다 이런말하는거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 

 

날 좋아하든 말든 난 걜 많이 좋아하는거 같은데 

난 말 못하겠어..


 
우동1
사람 되게 헷갈리게 만든다 딱 죽겠다 근데 여친 만들고 싶다 이런거 떠보는거면 모르겠는데,,,, 아닌거면 괜히 섣부르게 행동했다가 뭔일 날까봐 걱정된다
6년 전
글쓴우동
나는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 절대 먼저 말은 안할껀데 참 헷갈려 미치겠다 오늘도 갑자기 춥다 하면서 내손잡으면서 자기패딩주머니에 손넣는데 사람많아서 손바로뺏는데 계속 생각난다 크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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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글쓴우동
난 걜 많이 좋아하니까 걔도 좋아했으면 하지만 나도 그 애가 그런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헷갈리네 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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