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오늘 새벽에 헤어졌는데 얘가 헤어지자고 했어 나랑 싸우는게 지친데 이미 마음정리 다끝났데 근데 나랑 연끊기는 죽어도 싫다면서 계속 붙잡았어 제발 연끊지는 말자고 나없는 인생을 생각해본적이없데 지가 헤어지자고 했으면서 잊게도 안해줘 그리고 오늘 친구로서 만나달라고 전화하는 내내 그래서 얘네집 왔는데 내옆에서 잘 자고있다? 나 너무 힘들어 나만 계속 울고 전애인은 모르는척하고 아무렇지않게 얘기하고 내옆에서 잘자고있는거 보면 진짜 평소처럼 안아주고싶은데 그것도 안되는걸 아니까 눈물밖에안나와 그냥 연을 끊어주지 차라리 왜 친구로서 내가 너무 좋다고 붙잡냐고 아진짜 너무 힘들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