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언니 어떻게 잊어야 해? 어떻게 해야 돼 진짜

2년 연애했고 나한테 마음이 다 식었다고 더 이상 날 좋아하지 않는다고 친구로 남재 ...ㅎㅎ

자기는 꿈 때문에 바빠질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이제 고삼 되면 연락 잘 안 되니까 서로에게 더 소홀해지기 전에 친구로 남자고 하더라 근데 나 언니 못 잊겠어 어떡하지? 언니는 벌써 관심 가는 사람 생겼다는데, 나 어떻게 해 너무 희망고문 당하는 기분이야 지금 2주째 매일 매일 울고 있어 안 그래도 우울증 있는데 내가 세상에서 사라져도 언니는 안 슬퍼할 것 같아ㅠ 나 언니 다정함이 너무 너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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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헤어진 애인한테 연락하고 지낼 생각 없냐니까 대차게 까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면 친구로 어떻게 지내나 싶네 ... 흔적 다 지우고 잊혀지길 기다리는 중이야

[우동2]

헐 나랑 상황 진짜 비슷해 나 익 1살 언니랑 150일 정도 사겼는데 나 이제 고3인데 자기는 나 1년 기다릴 자신이 없다더라. 다른 사람한테 안흔들릴 자신 없다더라. 다른 사람들처럼 럽스타그램도 해보고 싶다더라. 그래서 헤어졌어. 근데 내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잡았어. 다시 생각해보면 안되겠냐고. 근데 나 더이상 안좋아한데. 고3같이 못 보내줘서 미안하고 선배로 후배로 잘 지내고 싶데. 나 진짜 너무 밉고 슬프고 눈물 계속나더라. 사귈때 진짜 잘해줬거든...미련이 너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