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헤어지잔 말을 너무 쉽게해..

내 여자친구는 그만하자는 말을 엄청 자주해..내가 잡은 것만 7번?8번?이야 그래서 내가 내 여자친구한테 여보는 그만하자는 말이 그렇게 쉬워..?나 그 말 싫어 여보가 그 말 안 해줬으면 좋겠어 이렇게 말했어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안 하기로 약속을 했어 그래서 엄청 자제하는게 눈에 보여 근데도 한...두 번인가? 그만하자고 말을 하더라구...그래서 언젠가 한 번은 내가 안 잡았다...? 그러니까 시간이 한 시간인가?지나서 연락이 왔더라구 후회 안 해..?이렇게 그래서 내가 후회되지 근데 내가 너 한 두번 잡은 것도 아니고 이 정도까지했고 니가 그만하자는 말 지금 몇 번째냐고 그 정도로 그만하자고 많이 말 한다는거는 나에 대한 마음이 이젠 없다는거잖아 이렇게 보내니까 자기는 내가 자기를 잡을꺼란걸 알아서 그랬대...그렇게 지금까지 잘 사귀고있긴한데....어떻게해야 여자친구가 그 말 쉽게 안 하게 할 수 있을까...그거빼곤 진짜 너무 이쁜 여자친군데....

[우동1]

자꾸 잡아주니까 얘는 어차피 내가 헤어지자해도 나 안잡을게 뻔해 이 생각인거 같다.. 그냥 너는 헤어지자는 말을 너무 쉽게한다 잡는 것도 힘들다 이제 니가 헤어지자해도 안 잡을 거다 이런식으로 말해도 헤어지자 하면 안잡는게.. 계속 하지말라고 했는데 하는 건 저 생각을 고쳐주는게 답인가 같아ㅠㅠ

[글쓴우동]

근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하는 이유도 내가 자기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그렇대 솔직히 내가 힘든건 맞는데 지금 여자친구가 있어서 힘든거보단 즐겁고 행복한게 더 많거든...그래서 내가 헤어지기가 무섭고 그냥 이젠 야자친구가 없으면 내가 살아가지 못 할 것 같아 그 정도로 너무 잘 챙겨주고 나 너무 사랑해주고 나도 너무 사랑하는데....아...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당....ㅠㅠ

[우동3]

여자친구한테 이 얘기 해봤어?? 이 얘기 듣고도 계속 그렇게 행동하는거면 잘 생각해봐 진짜 동이 생각해서 그러는 건지 그냥 본인이 힘들어서 대는 핑계일지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그 이별을 말하는 이유는 본인 말고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진짜 이유가 아닌 다른 말을 해도 아무도 모르는 것..

[글쓴우동]

아...그렇구나...ㅠㅠ조언해줘서 고마워ㅠㅠ

[우동2]

나도 그래서 한 번은 치킨치라고하니까 안하던데

[글쓴우동]

엥?뭔 말이야..?이해력이 딸려서...미안해ㅠㅠ

[우동4]

치킨은 닭이고 나는 치킨을 치라고했어...... 아니 여기 욕 안되는거같아서 그렇게 썼어..

[글쓴우동]

아 그렇구낭 고마워ㅎㅎ

[우동5]

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여 생각해보니까 넘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우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나도 듣고 피식 했지흐헤

[우동6]

저거 맨 윗 댓글 쓴 우동인데 저러고 나도 걔도 웃었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