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찡구나 남찡구랑 설렜던 일화 풀자!

난 여찡구 사귀기 전에 썸탈때 

여찡구가 엄청 낯가리는 성격인데 첫날엔 술 먹어서 별로 안 어색했는데 술 안먹고 처음으로 만난 날 나 버스정류장 데려다 주면서 갑자기 눈치 이래저래 보더니 꽉 끌어안고 조심히가!! 이렇게 하고 도망갔는데 나보다 언닌데도 넘 귀엽고 설렜다.. 

사귀고 나서는 자기 서울 여행 간 도중에 내가 생리 터져서 아파하니까 오후 일정 다 취소하고 바로 마카롱이랑 단 거랑 예쁜 거 아기자기한거 이것저것 사서 바로 내려온거,,,,, 그리고 아침까지 같이 있었는데 아침에도 아파하니까 나 끙끙거리는 소리 듣자마자 일어나서 안아준거 ㅜㅜㅜ힉 설레

[우동1]

난 같이 자고 난 다음 날 아침에 항상 내가 먼저 일어나서 폰 만지거나 꼼지락 대는데 그때 확 끌어 안은 다음에 실눈으로 쳐다보면서 뽀뽀해주고 다시 안고 자려고 할 때랑 사귀는 초반에 여자친구가 할 일 있어서 그거 기다리다가 혼자 침대에서 잠들었는데 눈뜨니까 품에 안고 이불 덮어주고 땀 흘리니까 창문 열고 머리 넘겨주면서 계속 쳐다보고 있더라 그와중에 깨니까 깼다고 또 뽀뽀해주고 설레는 거 많은데 그 중에 젤 설레는거!

[글쓴우동]

아 너무 설레 ,, 아 ,, ㅠ 미쳤어 으아 얽 아

[우동2]

잠결에 내 손 찾아서 깍지끼고 너 좋아 이래준거 ㅠㅠ
우리 둘이 키 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닌데 애인 161 나 156침대에 같이 누워있으면 팔베개 해주면서 정말 빈틈없이 꽉 안아주는거! 그리고 내가 항상 먼저 뽀뽀해달라고 하는데 자주 튕긴단 말이야 애인이 근데 또 가끔가다가 안튕기고 해줄때나 뽀뽀해달라고 그랬는데 갑자기 키스해올때 ㅠㅠㅠㅠ 따흐흐흐흐흑 넘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