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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83l
이 글은 6년 전 (2018/1/22) 게시물이에요
내가 원래 얼굴 취향이 좀 확고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다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아니 이렇게 닮았을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지금 좀 당황스럽네 남돌 좋아하는데 여장하니까 짝녀랑 너어무 똑같아 진짜로.. 방금 여장한 사진 보고 놀랐어.. 아니 무슨 이런... 갑자기 되게 기분 이상하다 난 그냥 짝녀를 좋아하는 건데 내가 얘를 최애랑 닮아서 좋아하게 된 건가 혼란스럽다.. 물론 걔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에 외모도 있지만 나는 그냥 걔 자체가 좋은건데ㅠㅠㅠㅠ 게다가 최애를 연애감정으로 좋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모르겠다 진짜 너무 똑같아서 갑자기 기분 이상해졌어ㅠㅠ


 
우동1
그냥 쓰니의 이상형?취향?이 그런 얼굴 아닐까? 그래서 최애도 좋아하게되고 짝녀도 좋아하게 된거라 생각해!
6년 전
우동2
나랑 비슷하네. 나도 비슷한 시기에 최애 입덕하고 짝사랑 시작했는데 둘이 되게 닮아서 덕질할 때도 힘들고 내가 쟤를 좋아하는건지 최애를 좋아하는 건지 많이 헷갈렸어. 그래서 내 감정 인정하기까지 꽤 걸렸고. 근데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정말로 좋은 거라면 나중에 최애를 보면서 걔를 떠올릴 거고 걔를 볼때 아무 생각이 안 들 거거든. 물론 최애는 여전히 좋아하되! 천천히 시간 갖고 지켜봐. 그냥 얼굴 취향이 그런 건지 아이돌이랑 닮아서 좋은 건지. 화이팅. 진짜 걔가 좋은 거라면 잘 되길 빌어.
6년 전
우동3
난 전혀 달라서 놀랐는데... ..
6년 전
우동4
헐 나랑 똑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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