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얼굴 취향이 좀 확고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다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아니 이렇게 닮았을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지금 좀 당황스럽네 남돌 좋아하는데 여장하니까 짝녀랑 너어무 똑같아 진짜로.. 방금 여장한 사진 보고 놀랐어.. 아니 무슨 이런... 갑자기 되게 기분 이상하다 난 그냥 짝녀를 좋아하는 건데 내가 얘를 최애랑 닮아서 좋아하게 된 건가 혼란스럽다.. 물론 걔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에 외모도 있지만 나는 그냥 걔 자체가 좋은건데ㅠㅠㅠㅠ 게다가 최애를 연애감정으로 좋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모르겠다 진짜 너무 똑같아서 갑자기 기분 이상해졌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