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잘 안 하는 사람인건지 나라서 안 하는 건지

왜 그러는 거야? 솔직하게 말을 해주던가 기다리는 것도 한계 있는 거 알 거 아니야 아무리 기다리겠다 말을 했어도 그렇지... 내가 아닌 것 같으면 아니라고 말을 하고 연락을 끊어주라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점점 힘들어진다 나도

[우동1]

와 이거 진짜 너무 내상황이야..

[글쓴우동]

아 와 진짜 너무 힘들어 좋게 연락 시작한 사이인데 갈수록 나만 얘한테 끙끙 앓는 건지 얘는 그저 가볍게 연락하는 건데 나만 이렇게 좋아서 죽을 것 같고 가끔가다 답장 한 번 받으면 날아갈 것처럼 좋은데... 하

[우동2]

나도 진짜 딱그렇다...하루에 한 두시간정도 겨우 답장해주고 심지어 나는 나랑 연락하기 싫은거냐고 물어봤었는데 그건 아니라하고 또 연락이 없으면 나는 어떻게해야되는건지 참...

[글쓴우동]

아 딱이야... 똑같애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하루에 많으면 세 번? 와주는 것 같은데 지금은 또 하루가 지나도 연락이 없다 나도 그랬더니 자기는 그런 거 아니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답장 텀은 연락 하기 싫은 사람이랑 억지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힘들다 어떡하라고 진짜ㅠㅠㅠㅠㅠㅠ

[우동3]

와 진짜 너무 똑같네...ㅠㅠㅠㅠ난 진짜 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는게 실제로 만나고 나서 연락이 더 잘 안되는거같은 느낌이야..바빴다고 하긴하는데 맘에안드는건지...차라리 그러면 말이라도 좀 해주면 좋겠다 기대안하게

[글쓴우동]

3에게
아 만났어? 우린 만나자고 하면서도 저렇게... 저러냐... 진짜 모르겠다 만나기 전에도 잘 안 되긴 했었어? 난 뭐 맨 처음 연락 옮긴 날에만 진짜 새벽까지 카톡하다가 그 후로는 점점 느려지더라 하 만나기 전에 정리되겠어...

[우동4]

글쓴이에게
그전에도 막 엄청 칼답이고 그러진않았는데 지금 이정도까진 아니엿던것같아...나는 오늘 저녁까지만 기다려보고 아닌것같으면 그냥 내가 정리하려고..

[글쓴우동]

4에게
그래 진짜ㅠㅠㅠㅠ 솔직히 나만 애타는 것 같아 나도 처음엔 그래 기다리면 되지 했는데 이제는 좀 아닌 것 같아 친구한테도 저렇게 연락할까싶고... 나한테 보고 싶다고까지 해주거든? 근데 모르겠다 ㅎㅎ

[우동5]

글쓴이에게
동아 혹시 어떻게 됐어? 난 오늘 하루종일 연락한통없길래 그냥 정리하려고..ㅎㅎ

[글쓴우동]

5에게
나도 진짜 연락이 없다... 원래 하루이틀 텀은 있었으니까 더 기다려야되나 싶다가도... 오늘은 쉬는 날이라 연락 한 번 정도는 해줄 수 있을텐데...

[우동6]

글쓴이에게
와 잠시만 원래 연락텀이 하루이틀이 넘어간다고? 좀 심한거같아..동이 정말 고생한다..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야!!!

[글쓴우동]

6에게
힝ㅠㅠㅠㅠㅠㅠㅠㅠ밤새 기다려도 연락이 안 오고.. 나 진짜ㅠㅠㅠㅠ 너무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여도 놓는 게 좋을까... 연락 문제부터 이렇게 트러블 생기는 거며뉴ㅠㅠㅠ

[우동7]

글쓴이에게
연락에서부터 문제생기는데 앞으로도 동이가 계속 참고 기다려야할까봐 그게 걱정돼...연락안하는 사람들 이유는 많겠지만 쉽게 고쳐지는게ㅜ아니라고하더라고

[글쓴우동]

7에게
그렇지... 아니 분명 게임도 한다는데 얘가 정말 날 좋아하고 호감이 있으면 그 중간에라도 연락을 했겠지... 놓으면 그냥 그대로 놓아질 사람 같아 괜히 나만 더 미련 남을 것 같구... 아아아ㅏ 진짜 하ㅠㅠㅠㅠㅠ

[우동8]

글쓴이에게
세상은 넓구 사람은 많으니까! 난 동이가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ㅠㅠㅠ벌써부터 마음고생하기에는 동이는 소중한사람인걸..

[글쓴우동]

8에게
만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마음 고생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만 오만가지 생각 다 들고... 이렇게 좋은 사람이 많은데 내 사람으로는 없다는게 슬푸네.. 말 예쁘게 하는 우리 동이도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데ㅠㅠㅠ

[우동9]

글쓴이에게
진짜 동이 놓치면 그사람은 후회할거야ㅠㅠㅜ이렇게까지ㅠ좋아해주는 사람을 어디서 만나...ㅠㅅㅠ하지만 나는 동이를 더 행복하게해주는 사람 만나면 좋겠어..!

[글쓴우동]

9에게
진짜ㅠㅠㅠ 후회했으면 좋겠다... 나쁜 마음이지만 그랬으면 좋겠어ㅠㅠㅠㅠ 나는 진짜 걔가 너무 좋아서 기다리는 것마저도 좋았단 말이야ㅠㅠㅠ 근데 이제 어떡해야하냐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