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수하기로해서 노트북을 비싼거 사달라고 말을 못하고 싼 거 사서 잠깐 쓰려니까 돈아까워서 안샀단말이야. 근데 동생이 인강본다고 노트북사고 나는 탭샀어. 나는 인강 볼 일 없어서 수능끝나고 동생이 탭을 썼다? 나는 반수니까 대학과제는 해야해서 동생한테 노트북 4개월만 빌려달라고 했더니 자료가 많아서 안된대. 엄마가 자료 다른곳으로 옮기고 집에 있는 컴퓨터 쓰면 안되냐니까 싫대 자기 할 거 있대. 여기까지는 짜증나도 참았어.원래 걔꺼니까 이제 나도 인강들어야되니까 탭을 자취방으로 가져가는데 동생이 탭이 필요하다는거야.독서실 책상 노트북 두기에 작다고. 그래서 엄마가 또 탭을 알아보는거야.탭은 보통 폰생기면 잘 안쓴단 말이야.돈아까워서 내가 그냥 내 탭쓰라고 폰으로 인강 듣는다고 했더니 엄마가 너는 반수안하냐고 쓰라고해서 일단 쓰는데 진짜 짜증나 돌아버릴거 같아 진짜 패버리고싶어. 그럴거면 애초에 자기도 탭으로 사던가 이거말고도 진짜 짜증나서 돌아버릴 것 같았던적 많아 나 집에 있는데 지 혼자 밥 시켜먹고 인강 과탐 나눠듣는데 아빠카드로 책 주문하는데 자기책만 쏙 결제하고ㅋㅋㅋㅋ 나는 안그래도 반수하느라 아빠한테 돈들어가는거 말도 잘 못하는데 진짜 더 있는데 너무 길어서 말을 못하겠어.짜증나 진짜 너무 열받아서 아빠한테 울면서 전화하고싳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