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바텀이 고무적이라 다행이다

정글 미드는 생각하면 암울하지만 트할은 결국 터졌고 재능충 배준식은 결국 전성기 80퍼의 폼까지 끌어올렸고 에포트는 발전할 가능성이 보이며 재완이는 확실히 짬이 다르긴 하네 

오늘 경기에서도 바텀 솔킬, 탑 솔킬 보고 앞으로가 꽤 긍정적이구나 싶었어 물론 정글 미드 폼이 그대로라면 다시 강등권까지 내려가겠지만 말이야 

선구는 솔직히 이제 잘 모르겠는데 라썸이는 더 나와 봐야 알 것 같고 상혁이는 잘하길 빌어야 되나 싶다 그냥 상혁이는 판단이 너무 이상해졌어 

난 서머 전까지 블라썸, 피레안을 엄청 키워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안 그러면 진짜 서머도 스프링 반복일 것 같아서 그리고 레오는 안타깝게도 준식이가 잘해서 이번 해는 연습생 비슷한 신분일 것 같더라 

글에 안 나온 의진이는 미안하지만 진짜 방출 1순위인 것 같고

[쑥1]

미드는 빠커가 폼 올리는 것 말곤 답이 없을테고 정글이 가장 애매한거 같아
신인키우려면 주전붙박이가 있어야하는데 요즘 블랭크보면 그 역할도 제대로 수행 못 할거가틈

[글쓴쑥]

솔직히 피레안 보면 진짜 열심히 하는데 (솔랭 엄청 많이 돌리더라) 잘할지는 의문임 기준이 높긴 하지만 유칼처럼 솔랭에서 특출난 것도 아니라 그래서 나도 상혁이 폼 올리는 게 더 빠르다고 보는데 계속 이럴 수도 있으니 피레안도 스크림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아 정글은 ㄹㅇ 권혁이도 선구도 너무 애매해

[쑥2]

진짜 제일 애매한게 정글... 범찬이나 선구나 둘 다 불안정해서 누굴 주전으로 밀어야 좋은지 잘 모르겠어. 솔직히 말하면 내내 불안했던 선구보다는 아예 쌩신인인 범찬이를 키워보는 게 더 터질 확률이 높은 것 같기는 해

[글쓴쑥]

선구는 ㄹㅇ 안타까운게 잘할 때는 LCK 최상위 정글러인데 못할 때는 LCK 최하위 정글러임 요즘은 후자고 그리고 어차피 서머 때 투정글 활용할 테니 이제는 진짜 반반 스크림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