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자나 이쪽카페 같은데 가면

어떤 분위기야 가고는 싶은데 나 나름 벽장이라 막막하기도 하고

[우동1]

카페가 어떤 카페 말하는거야? 인터넷? 오프?

[글쓴우동]

오프!!!!

[우동2]

아 카페면 ㅈㅇ 말하는 거 맞나? 어쨌든 거기 되게 무리 지어서 오고 테이블마다 자리가 나뉘어져 있어서 이쪽지인들이랑 그냥 놀러 가는 .............?

[글쓴우동]

지방익이여서 자세힌 모르지만 그런곳 있다길래 함가볼까 ~했지 ㅠㅠ 아아 그런데구나 이쪽지인없는 벽장은 울래 ㅠㅠ 흑흑

[우동3]

나 지방익이구 가끔 서울에 지인들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달에 한 번씩은 올라가는데 이쪽 카페는 ㅈㅇ이 제일 유명해서 내 지인이랑 같이 가봤는데 진짜 다 서로서로 지인이구 모르는 사람이 가면 되게 소외감 느껴질 거얌... 나야 지인이랑 갔는데 지인이 되게 발이 넓어서 다 와서 인사하고 그러기도 하고 몇 명 소개 받기도 하고 (물론 번호는 Xx) 그랬는데 그냥 혼자 가면 엄청 뻘쭘할 거 같아 ㅠㅠ

[글쓴우동]

슬프다... 난... 이쪽세계에 어울리지못하는인간이란말인가.,.....,,,, ㅠㅠ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