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알기 그래서 정보 공유하고 싶긴한데..... 넘힘들고 인기글 올라와서 좀그랭....ㅠㅠ 그리고 어디서 성형하든 어디피부과를 다니던 잘되는 사람은 잘될꺼야ㅠㅜㅜ. 아니 다 잘됬으면 좋겠다....이글은 외모지상주의에 관해 쓰니가 느낀글이고 성형쪽에 나중에 글쓸게ㅜㅜ 사진 올린 이유는 자신있어서 올린건 아니고 그냥 글의 신뢰성을 주기 위해서???.... 며칠안에 펑할거야. 나 옛날에 렬로 못생겼어. 눈 개작고, 코 복코+낮음, 여드름 많고 돼지.... 근데 그래도 공부좀 하고 얼굴형은 예뻤어ㅎ... 고등학교 들어와서 살 좀빼고 고3때 수시면접때문에 피부과 다니면서 피부 진짜 좋아지고 수능끝나고 성형했어....ㅎㅎ.... 눈 쌍수 앞트임 눈매교정, 코 콧대 실리콘넣고 콧볼에 귀연골 넣어서 세움. 눈은 워낙 꼬막눈이여서 고딩때 친구들 봐도 그냥 사람된 수준인데, 코 레알 개잘됨ㅎㅎ 얘들이 지나가다가 한번씩 코가 왜이렇게 예뻐졌냐고 자기도 한다고 그랬당... 한지 5개월도 안되서 아직 부자연스러워 특히 눈붓기가ㅎㅎ.....띠용 그리고 대학들어와서 이목구비 뚜렸하다는말 많이들어. 예쁘게생겼다는 말은 어른들이 몇번해줬고 사실 워낙 예쁜얘들이 많아서 이제는 그냥 못생긴건 아닌정도가 되었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실제로도 그렇고. 그치만 중요한건 난 원래는 엄청 못생겼었다는거ㅎㅎ.....그게 중요하다ㅋㅋ.... 일단 중고등학교때랑 남자얘들 말하는게 다름. 옛날에는 걔네들이 먼저 말걸어준적 별로 없었고 돼지고 맨날 그랬어. 다리좀보라고 그랬고... 짝꿍이나 같은조되면 아 폭탄걸렸다 망했다는 표정이 느껴져서 한달마다 너무 싫었어. 그래놓고 조별과제때만 공부잘한다고 치켜세우면서 모든 자료조사 같은거 다 나한테 떠넘김. 이건 여자얘들도 마찬가지. '00이는 너무 착해 공부잘해 우린 잘몰라서 그러는데 너가 자료랑 틀 잡고 우리 뭐해야하는지 알려주면 안될까??ㅠㅠ'. 레알 만만하게 봄. 그리고 나서 ppt랑 발표를 한대ㅋㅋㅋ... 지들끼리 주말에 만나서 과제핑계로 놀고옴. 개대충하고 노는거임. ppt개판이여서 내가 항상 한숨쉬면서 다시 다만들었다. 그리고 발표?? 자료도 제대로 안보는데 어떻게 잘하겠엌ㅋㅋㅋ... 질문대답 1도 못하고...ㅋㅋ결국 발표에서 점수 깎여서 조별과제 점수 잘받은적 없음. 사실 지금도 조별과제는 죄악이야(소곤소곤) 지금은 남자얘들이 먼저 말걸어주면서 장난건다. 근데 내가 약간 혐오감이 들어..... 그래서 앞에서는 웃으면서 얘기 잘하는데 사실은 자꾸 옛날 생각이 나서 그냥 싫고 불편해.... 그래서 톡와도 그냥 철벽엄청치고 평상시에도 먼저 다가가서 남자얘들이랑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고백받은적은 없고 알바하다가 번호 따인적은 있는데 걍 모솔이야ㅎ.... 근데 연얘하고싶은 마음 없음. 아직 상처가 많이 있어. 다 그랬던건 아닌데 양아치 얘들이 유독 심하게 그랬었어. 사소한거까지 다 말하려면 한도끝도 없다. 그리고 알바....ㅎ...... 우리집 가난해서 성형비 벌라고 고딩때 알바 구하러 엄청 다녔거든?? 면접보라 오라해놓고 갖가지 핑계로 어리다는둥 다른사람 구했다는둥 서비스직 한번도 된적 없음. 결국 물류창고 일해서 돈벌었다... 근데 진짜 또웃긴거 물류창고에서 분류해서 일정하는데 난 맨날 힘든일만 하는거야. 물건 옮기고 그런일. 알고보니까 다른 여자분들은 쉬운일 힘안드는일 하는데 나만 남자얘들이 하는일 하는거 알고나서 진짜 자기전에 엉청 울음. 근데 대학와서 알바구하는데 안된적 한번도 없음. 면접보러오라해서 바로 날짜잡고 알바하는거야. 나는 원래 면접에서 날짜 바로 정하는건지 1도 몰랐다. 옛날에는 연락드릴게요~이런말만 하고 가라했었거든. 지난번에는 알바 문자를 넣었는데 갑자기 사진을 보내래ㅋㅋㅋ 그래서 보냈는데 일을잘할것 같대. 얼굴보고 지가 어떻게알아? 그래서 걍답장 안보냄. 이외에도 사람들의 친절함의 정도가 다르다. 그냥 뭐물어보거나 빌리거나 그럴때 옛날에는 못느꼈던 것들이 느껴져. 예전에는 답해주긴해도 단답형이거나 무표정?이런사람 많았고 안답해주는 사람은 없어도 잘모르겠네요 말하는 사람 많았음. 지금은 웃으면서 답해주거나 친절함의 정도가 과하다고 생각될정도로 잘알려준다거나? 몰라도 직접 버스표지판을 같이 봐주는 친절?... 그리고 혼자 있으면 먼저 말걸어주고 얘기하고 그런다. 예전에는 낯선곳에서는 맨날 혼자있었던것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나 아직도 중고등학교 얘들이랑만 얘기하고 휴일날 시간내거 놀러가고 대학교에서는 친구랑 별로 안친하다 마이웨이로 지내고 놀자 술먹자해도 잘 안낌. 사실 내 자격지심일지는 진짜 모르겠당.... 성형조장글 아니고 진짜 느낀거야. 그리고 사실 조장이라 할것도 없는게 진짜 안예뻐. 주위에 성형안하고도 이쁜얘들 진짜 많고 중고등학교때 나 무시하던 양아치 여자얘들이 지금까지도 나보다 훨배 이쁨. 사진보면 알겠지만 진짜 상대적으로 나아진정도라서 외모지상주의 크게 느끼고 있는거고. 우리집 애완동물 키우는데 진짜 그 귀여운 얘들은 항상 달려와서 날 반겨주거든?? 예전이나 지금이나. 진짜 겉모습에 상관없이 변하지 않는 걔네들 보면은 행복해져. 하루내 받았던 피로가 가시는느낌. 그리고 난 우리사회가 진짜 외모지상주의 심하구나 느껴. 아침부터 갑자기 감성적이 되가지고 써봤는데 내가 뭔말하고 싶은지는 나도 모르겠다. 아몰라....이왕 쓴게 아까우니까 그냥 올릴게ㅎㅎ..... 피부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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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심했어서 지금은 화장하면 요정도야. 사실적으로 필터 안씌웠고 그냥 봐줄만한 정도... 성형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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