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동성애가 있다는 걸 느꼈을 때가 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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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써 좋아하는 건지 진짜 성으로써 좋아하는 건지.. 나 동성애인가 진짜 처음이라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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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알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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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낭..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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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키스하는거 떠올렸을때 막 싫으면 친구고 좋으면 사랑이더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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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참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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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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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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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동성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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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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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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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좋아하는 애가 있었는데 걔가 날 좋아하는 걸 알고도 싫거나 하지 않았어 오히려 걔가 좋았지 그리고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사귀기 됐어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알게 됐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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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확실히 알게 된거고 생각 해보면 그 전부터 꾸준히 여자한테도 관심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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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후반때쯤 알았는데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고 매일 꿈에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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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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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때 반 친구 좋아하게 되면서 느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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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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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알게 됐냐구?? 나 그냥... 자각하고 보니 반해 있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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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후반? 졸업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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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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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그냥 여자한테 유독 호감이 있다고 해야하나? 보통 여자 연예인이 더 좋았고 중학교도 여중이고 고등학교도 거의 여고같은..? 그래서 친구 아닌 다른 애들이 나한테 잘해주면 괜히 부끄럽고 그랬는데 졸업 쯤에 어쩌다 이쪽 어플이 있다는 거 알게 되고 확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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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2 초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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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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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1때? 여고 왔는데 몇몇 애들을 보고 설렘을 느꼈어 ㅋㅋ 그리고 고2땐 이성 좋아했던 거랑 똑같이 진짜 좋아하는 애가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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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그렇구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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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때부터 자연스럽게 동성 좋아하게 됐어! 집 가서도 걔 생각하게 되고 그렇더라구... ㅎㅎ 친구가 뽀뽀해 준 거 아직도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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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이긴한데 동성도 되겠다 싶은게 내 취향맞는 언니들한테 두근두근하고 키스하라고 하면 할수도있겠다 싶어서 난 양성애자구나 싶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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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친구랑 사귀면서 알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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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슴살 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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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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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유독 여자연예인을 정말로 좋아했었고 중학교 가면서 깨닫기도 했고 그냥 처음부터 그랬던 것 마냥 거부감 없이 혼란 없이 인정했어 연애도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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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음 봤을때부터 느낌이 이상했어 그냥 이 사람보면 계속 눈이 가고 간질간질한게 기분 좋고 너무 이쁘다 이생각 들고 나중에 이 사람이랑 스킨십한다해도 거부감 없을것같다 오히려 좋을것같다 ,또 이사람이랑 오래보고싶고 사귄다면 행복할것같다 여기까지 생각 마치니깐 사랑이구나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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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귀고 싶다는 생각 들었을 때. 전에도 질투나고 집착하고 나만 알고싶은 친구 있었는데 걘 사귀고 싶은 마음 없이 그냥 친구로서 엄청 좋아한 거였고 지금 짝녀는 사귀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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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안건 중2인데 어느순간 친구를 친구이상으로 좋아하는게 보였고..ㅎ 근데 이걸 깨닫고나니까 중1때부터 동성을 좋아했다는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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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랑 하는 꿈꾸고나서 부터 계속 상상되고 얘기하는데 키스 하고싶다 생각이 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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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걔만 보면 얼굴 빨개지고 부끄러웠고 어딜 가도 걔만 생각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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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같은반 방장이 너무 멋져보였어 처음엔 동경인줄 알았는데 걔만보면 심장이 뛰고 걔앞에선 말도 더듬게되고 손잡고싶고 걔랑 친한애들한테 질투하는 날보고 알았어! 벌써 6년정도 지났네 아직도 그아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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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만 보면 손 잡고 안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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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때 너무 예뻐서 친한데도 어려운 친구가 있었거든? 그 친구만 보면 뭔가 배가 간질간질 거렸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했던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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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눈여겨보던 애가 있었는데 그땐 자각하지 못하가가 고등학교들어와서 짝궁이 나한테 고백했을때 거절했지만 그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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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교 때엿는데 아직도 이게 동경인지 사랑인지 모르겠어. 배울게 많은 사람이라 또래에 비해 대단하다고만 생각했지. 근데 걔랑 뽀뽀하는 상상을 해보라고하면? 도저히 상상이 안가.. 맨날 껴안고 손잡기는 했는데말야. 이런건 뭐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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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였나 .. 그 아이를 대하는게 친구라기보다 정말 좋아해서 대하는 거 보고 알았어.. 자꾸 생각나고 내가 걔를 은근히 챙겨주고 있다는 거? 그런거에서 알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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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자각했는데 초등학교때 제일 친했던 친구랑 사귀고 싶다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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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그냥 막 눈길이 가더라 복도에서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찾아보고 괜히 아는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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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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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들이댄 애랑 처음 키스했는데 나쁘지않았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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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너무 좋아했다 아직도 잊지못해 ㅠ 진짜 영화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 걔빼고 다 흑백으로 보이고 걔만 색으로 보였어

[글쓴우동]

이게 뭐라고 초록글.. 다들 고마워 ㅠ 잘 참고해서 판단 내릴게!! 진짜 고마워!

[우동39]

그 여자애가 너무 잘생겨보이고 ㅋㅋㅋ 얘랑 만나는건 동성애여도 상관없겠다 라는 마음이 바로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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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때 얘랑 스치기만해도 막 가슴떨리고 설레고 말걸면 설레고ㅠㅠㅠ 고1때 같은 짝이었던 친구도 옆자리라 팔꿈치 닿고 그러면 겁나 설레고 심장 미친듯이 뛰고....ㅠㅠㅠㅠㅠ 그땐...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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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3때 선생님도 있었다.... 아들까지 있는 분을....내가.............⭐

[우동42]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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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살넘어서도 긴가민가해서 양쪽다사겨봤더니
확신이 확되더라 한쪽은 무미건조 설렘0 한쪽은 스킨십 팡팡 설렘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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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한 건 고2 때
지금 생각해보면 시작은 중 2였던 듯..

중 2 때는 그냥 동아리 친구이자 반 친구이자 가까이 사는 친구였는데
서로 편지도 쓰면서 서로 고민 들어주고 그랬다
그리고 내가 머리 쓰다듬는 게 버릇이라..
많이 쓰담쓰담 하면서 아 귀엽다 생각하고
거의 매일 내가 그 아이 집까지 데려다 주고 그랬지

고2 때는 글쓰는 동아리 후배였는데
그 아이 문체에 먼저 홀렸고 그 아이를 본 순간 눈에 띄었었다
동아리에서 만나서 번호 교환 했지
1학년하고 2학년 건물이 다르고 서로 끝과 끝인데 막 쉬는시간마다 그 아이 보러 뛰어가고 그 아이가 오기도 했다
서로 먹을 거 챙겨주고 서로 생각이나 고민이 비슷해서 더 친해졌고 점심시간 쉬는시간엔 더 오래 같이 있었지
서로 쉬는시간 야자시간마다 편지쓰고 서로 꿈에 나오고
이 때는 정말 서로 손 잡고 무릎베개도 하고 그래서 학교에 소문이 났었어 쟤네 사귀는 거 같다고
하루라도 안보면 죽을 것 같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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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꼬맹이시절때부터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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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 첫사랑들 총집합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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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1때 친구 좋아하면서 알게됐어 고백하고 대차게 까였지.. 이젠 서로 모르는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