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좋다고 웃으면서 예뻐해주고 안에서나 밖에서나 쓰다듬고 손 잡고 끌어안아주기 손 잡는 걸로 남들 시선 신경 안 쓰는 내가 오히려 더 눈치 보일 정도로 나한테 앵겨주기 항상 웃는 내가 힘든 일 있다고 내색하면 말 없이 안아서 토닥여주고 가만히 바라만 봐주기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라는 말들을 뜬금 없이도 자주 해주기 하지만 다 가볍지는 않게 언니지만 가끔은 마냥 동생처럼 나한테 기댈 줄도 알고 어린 애처럼 투정도 부려주기 처음보다는 편해졌지만 그만큼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