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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시생이라서 공부도 해야되고 주변 사람들이 눈치채는것 같아서 두려워서 그냥 헤어지자고 했고 그냥 좋게 끝냈어 전부터 걔한테 굉장히 잘해주는 애가 한 명 있었는데 사귈때 내가 걔랑 내 전애인랑 붙어다니는거 싫어서 그만 좀 붙어다니라고 했었단 말야... 그래서 조금 덜 붙어다녔는데 헤어지자마자 둘이서만 엄청 붙어다니는거야,,, 자기 계획같은 것도 나한테는 안알려주고 걔한테만 알려주고. 뭐 헤어져서 할 말은 없는데 내가 좋아하는거 뻔히알고있는데도 그러는거 진짜 못됐다 나도 헤어졌으면서 계속 질투하는거 못됐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다 둘이 같이 다니는거 보는게 고통스러워서 최대한 피하는데 마음이 안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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