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아직도 여기에 들어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해서! 난 그때 이후로 한참 병원다니면서 치료받다가 이제야 좀 괜찮아졌어. 사실 너한테 제일 서운하게 했을때가 내가 병때문에 우울증도 같이 조금씩 와서 애먼 너만 고생시킨것같아서 아직도 미안하다,,너가 얼마나 많이 힘들고 지쳐했을지 가늠도 안가서 너무 미안하고 후회중이야. 이제와서 너를 잡는것만큼 못된짓은 없을것같아서 못하겠어 대신에 너가 꼭 나보다 좋은 사람만나서 잘지내기를 바라고있을게. 정말 미안했어 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