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은 헤어졌고 연락은 끊겼다가 일년 전부터 다시 했어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데 자꾸 쟤는 가끔 미련을 보여 그래서 이게 다시 잡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고 했는데 아니래 나는 과거래 그래서 친구하기러 했어 그리고 서로 전남친 얼굴도 알고 전여친도 알고 막 그랬어 심지어 쟤는 잘 해보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해 근데 자꾸 나한테 같이 살자고 하고 내가 다른 친구랑 놀러 가면 질투하고 답 안 하면 답 언제하냐고 그래 나는 쟤랑 그냥 친구만 하고 싶은데 내가 지금 오해하는 걸까 쟤가 지금 잘 해보고 싶은 남자가 있다는 게 사실일까 나한테 질투는 왜 할까 싶어 그냥 친구이규 싶은데 친구일 수는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