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에 올리려다가 설레고 좋아하는 글들만 올려져 있길래 여기올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이게 권태기인지 뭔지 모르겠어 일딴 나랑 남자친구는 거의 300일 사귄 사이야 서로 너무 싸우고 지쳐서 여러번을 헤어졌지만 일주일을 못넘기고 다시 만났어 근데 가장 최근에 헤어졌을땐 우리사이에 한달의 공백이 생겼고 남자친구는 그동안 나보라는 식으로 여자를 엄청 찾고 다녔어 걔 sns에 댓글다는 여자들도 많았고 난 거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결국 잡았어 내가.. 근데 알고보니깐 내 친구랑 둘이 영화도보고 술도 마셨더라고 내친구는 나한테 숨겼지만 내 남자친구는 뭐 특별한일이 아니라는양 자신의 친구이기도 하니깐 상관없지 않냐는 말을 하더라 거기서부터가 문제였던거 같기도해 그 뒤에 친구와 남자친구에게 배신감이 너무 들더라 친구는 날 무시했고 남자친구또한 그런행동을 했으면서 내가 잡았을때 아무 죄책감도 없이 잡힌거잖아 알고나니 어이가 없더라 사귀기 초반부터 나한테 친구가 어떤 존재인지 말해줬는데도... 배신감밖엔 없었어 그 후에도 내가 다른 남자랑 말이라도 하면 엄청 뭐라하면서 영화본 친구랑은 둘이 이야기하고 둘이 잘 다니더라곸ㅋㅋ 그리고 또 내가 잡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나한테 못해주더라 힘들만큼.. 헤어질때 나한테 너무 상처받았다나? 근데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걔가 내가 전에 다른 남자와 한 연락들 모두가 현 남친과 사귀기 전에 한것들인데 그걸 보고 왜 썸타는사람 있었으면서 사귀기 전에도 자신만 좋아했다고 했냐면서 어장관리 했다고 화내더라ㅋㅋㅋㅋㅋ 근거는 내가 하트이모티콘을 보냈데 어이가 없더라.. 근데도 난 내가 질못했다면서 걜 잡았고 지금까지 사귀고 있어 근데 요즘 배신감때문인지 그냥 내가 걔한테 질린건지 손잡는거 이상 걔랑 하기 싫고 연락도 하기 싫어 또 내가 연락 안하는거에 화내는 걔가 진절머리나 사랑한다는 말도 애기야라고 부르는것도 소름끼쳐 그만하고 싶은데 헤어졌을당시 너무 힘들었고 또 걔는 여자들이랑 연락하며 웃고 즐기고 나한테 과시할거 생각하니깐 토나와 무섭고 또 나만 힘들거 같아 어떡해야 좋을까? 또 그 친구만 보면 그때 생각이나서 못견디겠어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도 내가 헤어진 다음날 내 남친이랑 따로 만난것도 전화하는것도 남자친구 sns에 댓글달고 나한테는 날 위해주는척 걔의 근황 전해주는것도 이젠 모든게 싫어 나 어쩌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