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도!!!!! 동생이 친구를!!! 동생이 진짜 엄청 소심한데 억울하지만 그런걸로 중학교때 왕따를당하고 고등학교도 같은지역이라 친구가 하나도 없었어 너무 힘들어해서 다른지역으로 이사왔고 근데 그 이후로 동생이 좀 밝아졌고 어디 놀러간다고 돈도 달라하고ㅠㅠ옷사고싶다고 누나랑 형들이랑 옷사러도가보고 너무행복했거든 내 동생도 다른학생들처럼 평범하게 잘 사는구나 내일 부모님이 김장하러가시고 나랑 오빠들도 일있어서 늦게 들어오는데 자기 친구데려와서 놀아도되냐고 말하길래 자고가도된다고 당장허락했다ㅠㅠㅠ진짜 내동생 다컸다 진짜 너무 뿌듯하고 아 뭐라 형용할수없는 이 감정 글로 다 못적는게 짜증난다ㅠㅠㅠㅠ 자고가라고 나랑 오빠들랑 안들어간다고 막하고 엄마아빠는 친구들보고싶다고 김장안간다능거 막내가 안가면 친구들 안데리고 온다해서 눈물을 머금고 간다...사실 나도 너무 보고싶어서 그랬는데 막내가 안데려온데... 힝ㅠㅠ 너무 주접인가ㅠ 괜히 내방 안들어올꺼지만 내방 치우고 페브리즈뿌리고 집도 싹 치워놓고 막내친구들이랑 맛난거 많이 시켜먹으라고 서로 용돈주고 노트북도있고 게임전용컴 오빠들방에있는데 그거 다 써도된다고 평소에 잘 안쓰게해주는데 막내한테는 다 허용이야ㅠㅠㅠㅠ 다 오두방정중 물론나도~~~!!!! 후하후하 유일한 누나로써 친구들 얼굴만보고가는걸로 합의받았다 너무 떨려 어똑하지 내 동생 친구들많이생겨따!!!@여기저기 자랑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