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묘한 기류 타고 있었는데
그 날도 그냥 평범하게 짝녀랑 만난 날이었거든
근데 짝녀가 자꾸 내 앞에서 남자 사진 들이밀면서
이 남자 너무 잘생겼다고 이상형이라고
이러길래 아...응 여친 있으실듯 했는데
그 뒤로 계속 남자얘기만 하더라 와 나 진짜 마음 찢어지는 줄 알았는데
여기 방 보니까 ㅠㅠㅠㅠ 다른 동이들도 그런거 많이 겪은 것 같아서ㅠㅠㅠㅠ
흐엥 진짜 심장 떨어지는 기분이지 않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