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친구라도 못할 거 같아서 내가 연락 끊었지만... 사실 자주 생각나 ㅋㅋㅋㅋㅋ 구짝녀랑 나랑 같은 학년이긴 한데 짝녀거 1년 꿇은 애라서 사실은 언니였거든 근데 난 처음부터 친구로 알아서 반말 했고 ㅇㅇ 근데 막 그냥 장난치다가 예쁘면 언니지~ ㅇㅇ언니~ 이랬는데 걔가 갑자기 걸음 멈추고 좀 진지하게 나 너보다 언니 맞으니까 언니 소리 더 해주면 안 되냐고 해서 언니~ ㅇㅇ언니~ 하고 앵겼더니 되게 좋아했어 ㅋㅋㅋㅋㅋ 글로 적으니까 안 설레는데 그때는 내가 해주는 언니 소리에 걔가 떨려하는 거 같아서 넘 설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