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사는 애인이가 나랑 룸메있는 자취방에 치킨 들고 찾아와서 친구 치킨 먹이면서 나 계속 열 확인하고 마지막에 친구 화장실 간 사이에 이마에다가 뽀뽀하고 스쿨버스 타러 갔다 ㅠ ㅠㅠ ㅠ ㅠ 힝구힝ㅇ구 조아 ㅠㅠ 근데 치킨 사온 이유가 원래 내가 룸메 치킨을 사주기로 했는데 내가 도저히 먹을 상태가 아니여서 좀 미안하고 눈치 봤단 말이야 ㅠ 금데 애인이가 눈치까구 자기도 친구랑 치킨집이라고 우리꺼 포장해서 온 거야 ㅠㅠ 이미 먹었는데 나 못 먹으니까 친구 혼자 먹기 좀 그래서 꾸역꾸역 먹어준거 ㅠㅠㅠ 아프고 좋아서 눈물 계속난다 내 애인 초최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