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그만 고민해도. 앞으로 누굴 좋아할지 이전 사람들을 통해 예측하는 게 불가능한 것 같아 이전에 이성만 좋아했다가 동성만 좋아하더라도, 동성만 좋아했다가 이성을 좋아하더라도 성정체성이 바뀐게 아니라 애초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이성만 좋아했다가 언제 좋아하는 동성이 생길지 어떻게 알아 열린 마음으로 있어야 오는 사람 안 놓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온전히 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민을 멈추고 그사람을 좋아한다고 빨리 받아들여줘요.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게.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면, 정말 고민할 필요 없어요. 언젠간 그 마음에 들어와 좋아한다고 확신지을 수 있게 할 사람이 생길 수 있으니. 살면서 고민거리 정말 많을텐데 이런걸로 힘들어하지 않길 바라고 이성애잔데 동성애자가 된거냐, 양성애자인가 등 아까운 고민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아서 올려요 응원의 글이라 생각하며 올리는 거지만 불편할 사람이 생길 수도 있을까요? 그렇담 죄송합니다 한번 살잖아요 우리.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지 않게 좋아하는지 아닌지 정의 못내리더라도 함께이고 싶은 그 사람들과 함께 보내요. 그럴 자격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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