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안보는척하면서 몰래 흘끗거리고 널보고 웃지않으려해도 나도 모르게 웃게되고 내옆에 잠시라도 있는 순간 나도 모르게 숨이 멎어 서로 아무말 없는 그순간조차 너무 좋아서 단둘이 있는 그 조용한 작은 시간이 나한테 너무 소중해 너를 너무 좋아해 너무 좋아해서 우리사이가 흐트러질까봐 더 다가가지 못하겠어 너가 눈치챌수도 있어 너는 똑똑한 애니깐 티가 날수도 있는데 이젠 조금씩 거리 둘려고 내년에는 아예 못볼수도 있겠다 그래서 올해 많이 봐둘려구 너에게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 내가 없어도 잘 지낼거야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모르겠어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해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