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언젠가는 헤어질 수도 있고 정말 쭉 만날 수도 있지만

이전에 나한테 상처 줬던 사람들이 날 예뻐하다 그렇게 변한 이유를 언니는 내가 미안하게까지 너무나도 잘 받아주는 걸 보면서 매번 밉다가도 느껴 언니랑 아주 만약에 헤어지게 되더라도 사랑해서 더러웠던 게 아니라 사랑해서 행복했고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사랑이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만약 정말 운명이라 정말 쭉 만나게 된다면 생 마감 전까지 단 한 사람일 거라고 나는 후자였음 한다 사랑해요 언니